기업형 임대주택 후보 택지 10곳, 만가구 공급 추진

입력 2015.01.29 (11:01) 수정 2015.01.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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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기업형 임대주택이 들어설 수 있는 택지 10곳을 공개하고, 다음 달부터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후보 부지는 화성 동탄과 김포 한강, 위례, 용인, 성남, 안산, 수원 등 10곳에 위치한 24개 블록이며 모두 만 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아파트 용지는 8개 블록, 7천4백여 가구이고 연립용지는 16개 블록, 2천6백여 가굽니다.

국토부는 LH가 보유하고 있는 후보용지들이 올해 즉시 착공이 가능하고 입지 요건이 좋은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다음 달부터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용지 공모가 진행된다며, 1차 공모는 4월 중에 3천 호 규모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택지에는 최대 5년 동안 무이자 할부 혜택이 주어지고 특히 1차 공모 대상 택지에 대해서는 국민주택기금이 50% 이상 출자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됩니다.

국토부는 또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내일(30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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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형 임대주택 후보 택지 10곳, 만가구 공급 추진
    • 입력 2015-01-29 11:01:52
    • 수정2015-01-29 11:03:32
    경제
국토교통부가 기업형 임대주택이 들어설 수 있는 택지 10곳을 공개하고, 다음 달부터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후보 부지는 화성 동탄과 김포 한강, 위례, 용인, 성남, 안산, 수원 등 10곳에 위치한 24개 블록이며 모두 만 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아파트 용지는 8개 블록, 7천4백여 가구이고 연립용지는 16개 블록, 2천6백여 가굽니다.

국토부는 LH가 보유하고 있는 후보용지들이 올해 즉시 착공이 가능하고 입지 요건이 좋은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다음 달부터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용지 공모가 진행된다며, 1차 공모는 4월 중에 3천 호 규모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택지에는 최대 5년 동안 무이자 할부 혜택이 주어지고 특히 1차 공모 대상 택지에 대해서는 국민주택기금이 50% 이상 출자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됩니다.

국토부는 또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내일(30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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