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한체육회 예산 2천86억원…5.8% ↑

입력 2015.01.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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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대한체육회 예산은 작년보다 5.8% 증가한 2천86억원으로 책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올해 예산이 국민체육진흥기금 1천990억원, 자체 96억원 등 총 2천86억원으로 전년도 예산 1천971억원에서 115억원 증액됐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를 대비한 동계종목 지원금과 국가대표 훈련 지원금이 대폭 강화된 것이 반영된 결과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기 위한 동계종목 지원 예산은 지난해 대비 32억4천200만원 증가했다.

여기에는 스키 특수훈련 시설 구축과 동계종목 국외전지훈련 지원 금액이 반영됐다.

국가대표의 국외 전지훈련과 외국인코치 초청 관련 예산은 34억8천800만원 올랐다. 국가대표 선수의 훈련 수당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된 것도 이 항목에 포함됐다.

청소년·꿈나무 등 선수 육성 시스템 지원 강화 예산은 47억9천400만원 증가했다.

경기단체 인건비를 인상함에 따라 관련 예산은 1억4천700만원 증액했고, 신규 사업인 스포츠인 역사 보존사업에 13억원이 투입됐다.

대한체육회는 연중 약 120억원의 기금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총 예산을 2천200억원 규모로 증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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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대한체육회 예산 2천86억원…5.8% ↑
    • 입력 2015-01-29 11:34:42
    연합뉴스
2015년도 대한체육회 예산은 작년보다 5.8% 증가한 2천86억원으로 책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올해 예산이 국민체육진흥기금 1천990억원, 자체 96억원 등 총 2천86억원으로 전년도 예산 1천971억원에서 115억원 증액됐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를 대비한 동계종목 지원금과 국가대표 훈련 지원금이 대폭 강화된 것이 반영된 결과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기 위한 동계종목 지원 예산은 지난해 대비 32억4천200만원 증가했다. 여기에는 스키 특수훈련 시설 구축과 동계종목 국외전지훈련 지원 금액이 반영됐다. 국가대표의 국외 전지훈련과 외국인코치 초청 관련 예산은 34억8천800만원 올랐다. 국가대표 선수의 훈련 수당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된 것도 이 항목에 포함됐다. 청소년·꿈나무 등 선수 육성 시스템 지원 강화 예산은 47억9천400만원 증가했다. 경기단체 인건비를 인상함에 따라 관련 예산은 1억4천700만원 증액했고, 신규 사업인 스포츠인 역사 보존사업에 13억원이 투입됐다. 대한체육회는 연중 약 120억원의 기금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총 예산을 2천200억원 규모로 증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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