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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이랜드 감독 “대표팀 수비력 ‘판타스틱’”
입력 2015.01.29 (13:53) 수정 2015.01.29 (16:14) 연합뉴스
2015시즌 프로축구 2부리그에 참여하는 서울 이랜드FC의 마틴 레니(40·영국) 감독이 2015 아시안컵 축구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 대표팀의 경기력에 대해 높은 점수를 매겼다.

레니 감독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렉싱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장 어려운 상대인 호주를 결승에서 만나게 됐지만 최상의 대진이 성사돼 재미있을 것"이라며 "아시안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수비에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인 레니 감독은 "(대표팀이 아시안컵 결승에 올라) 우리 모두에게 환상적인 시간이 되고 있다"며 "호주가 개최국이라 팬들의 응원 열기가 대단할 것이기 때문에 잘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프로축구(MLS) 밴쿠버 사령탑을 지낸 그는 "한국이 월드컵 8회 연속 진출, 올림픽 동메달,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아시안컵 우승에 한 걸음만 남긴 것을 보면 유스 시스템이나 선수 교육 프로그램이 잘 돼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도 덧붙였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골키퍼 김영광(32) 역시 "우리 대표팀의 경기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서 결승에서 완벽한 모습으로 100% 이길 것"이라고 장담하며 "골키퍼들이 잘 해주고 있어서 뿌듯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프로축구 1부 리그인 경남FC에서 뛴 그는 "무실점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면 좋겠고 그로 인해 축구 붐이 일어서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대표팀에 덕담을 건넸다.

미드필더 김재성(32)도 "이제는 한국 축구를 위해서 꼭 우승해야 하는 시기가 됐다"며 "(손)흥민이가 우승하고 들어오면 고기를 사달라고 했는데 얼마든지 사주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날 훈련을 시작한 신생팀 이랜드FC의 2015시즌 전망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레니 감독은 "이제 전쟁에 나가야 하는데 김영광, 김재성과 같이 경력이 좋고 훌륭한 베테랑 선수들이 함께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은 만큼 1부 리그로 승격할 수 있다는 사실에 추호의 의심도 없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지난 시즌까지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한 김재성은 "어제 처음 소집돼 운동을 시작했는데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고 배우는 것도 많았다"며 "좋은 팀에 와서 행복하고 그에 걸맞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영광 역시 "감독님을 보고 클래식에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이 생겼다"며 "모든 선수가 감독님을 믿고 매일 훈련을 잘 따라가면 올해 승격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낙관했다.
  • 레니 이랜드 감독 “대표팀 수비력 ‘판타스틱’”
    • 입력 2015-01-29 13:53:35
    • 수정2015-01-29 16:14:18
    연합뉴스
2015시즌 프로축구 2부리그에 참여하는 서울 이랜드FC의 마틴 레니(40·영국) 감독이 2015 아시안컵 축구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 대표팀의 경기력에 대해 높은 점수를 매겼다.

레니 감독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렉싱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장 어려운 상대인 호주를 결승에서 만나게 됐지만 최상의 대진이 성사돼 재미있을 것"이라며 "아시안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수비에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인 레니 감독은 "(대표팀이 아시안컵 결승에 올라) 우리 모두에게 환상적인 시간이 되고 있다"며 "호주가 개최국이라 팬들의 응원 열기가 대단할 것이기 때문에 잘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프로축구(MLS) 밴쿠버 사령탑을 지낸 그는 "한국이 월드컵 8회 연속 진출, 올림픽 동메달,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아시안컵 우승에 한 걸음만 남긴 것을 보면 유스 시스템이나 선수 교육 프로그램이 잘 돼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도 덧붙였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골키퍼 김영광(32) 역시 "우리 대표팀의 경기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서 결승에서 완벽한 모습으로 100% 이길 것"이라고 장담하며 "골키퍼들이 잘 해주고 있어서 뿌듯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프로축구 1부 리그인 경남FC에서 뛴 그는 "무실점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면 좋겠고 그로 인해 축구 붐이 일어서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대표팀에 덕담을 건넸다.

미드필더 김재성(32)도 "이제는 한국 축구를 위해서 꼭 우승해야 하는 시기가 됐다"며 "(손)흥민이가 우승하고 들어오면 고기를 사달라고 했는데 얼마든지 사주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날 훈련을 시작한 신생팀 이랜드FC의 2015시즌 전망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레니 감독은 "이제 전쟁에 나가야 하는데 김영광, 김재성과 같이 경력이 좋고 훌륭한 베테랑 선수들이 함께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은 만큼 1부 리그로 승격할 수 있다는 사실에 추호의 의심도 없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지난 시즌까지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한 김재성은 "어제 처음 소집돼 운동을 시작했는데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고 배우는 것도 많았다"며 "좋은 팀에 와서 행복하고 그에 걸맞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영광 역시 "감독님을 보고 클래식에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이 생겼다"며 "모든 선수가 감독님을 믿고 매일 훈련을 잘 따라가면 올해 승격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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