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소형 원전 ‘스마트’ 수출 전담 법인 출범

입력 2015.01.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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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100㎿급 소형 원전인 '스마트'의 수출을 추진할 사업 전담 법인 '스마트파워사'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스마트파워사는 오늘 광화문 에스타워 본사에서 개소식을 열고 잠재 수요국 요구 조건에 적합한 수출 전략을 수립하고 타당성 조사 등을 통해 수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스마트는 원자력연구원이 15년 연구 끝에 100㎿급으로는 처음으로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한 소형 원전으로 인구 10만 도시에 충분한 전기와 물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원자력연구원 관계자는 "국산 소형 원전 스마트의 잠재 수요국은 소규모 전력망 국가나 대형원전을 건설할때 송배전망 구축비용이 과도한 인구분산형 국가나 물 부족 국가 등"이라며 "특히 해수담수화 시설이 필요한 중동 국가 수출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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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 소형 원전 ‘스마트’ 수출 전담 법인 출범
    • 입력 2015-01-29 15:26:58
    경제
국내 연구진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100㎿급 소형 원전인 '스마트'의 수출을 추진할 사업 전담 법인 '스마트파워사'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스마트파워사는 오늘 광화문 에스타워 본사에서 개소식을 열고 잠재 수요국 요구 조건에 적합한 수출 전략을 수립하고 타당성 조사 등을 통해 수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스마트는 원자력연구원이 15년 연구 끝에 100㎿급으로는 처음으로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한 소형 원전으로 인구 10만 도시에 충분한 전기와 물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원자력연구원 관계자는 "국산 소형 원전 스마트의 잠재 수요국은 소규모 전력망 국가나 대형원전을 건설할때 송배전망 구축비용이 과도한 인구분산형 국가나 물 부족 국가 등"이라며 "특히 해수담수화 시설이 필요한 중동 국가 수출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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