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차남 병역 의혹 공개 검증…“십자인대 파열 맞다”
입력 2015.01.29 (16:31)
수정 2015.01.29 (18: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차남 병역 회피 의혹에 대한 공개 검증이 오늘 오후 실시됐습니다.
이 후보자의 차남은 오늘 오후 서울대병원을 찾아 병역 면제 사유가 된 무릎 십자인대에 대해 엑스레이와 MRI 촬영에 임했습니다.
이 후보자 차남의 무릎 MRI영상과 엑스레이 촬영 결과에 대해 이명철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재건수술과 반월상 연골판 파열에 대한 봉합 수술이 이뤄진 사실이 확인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엑스레이 사진에서 볼 때 "무릎 뼈에 구멍이 뚫린 위치와 뼈에 박힌 나사 등으로 볼 때 십자인대 수술 사실은 증명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수는 이 후보자의 차남이 신체검사를 받던 2005년 제출한 MRI영상 두 건도 분석한 뒤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관측되고 인대도 끊어져 있어 보이지 않는 상태"라며 "전형적인 전방십자인대 완전 파열"이라고 소견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 차남은 2004년 10월 무릎에 부상을 당해 이듬해 12월 미국에서 십자인대 재건수술을 받고 2006년 징병신체검사에서 5급 면제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MRI촬영 전 이 후보자의 차남은 기자들과 만나 "건장한 대한민국 남자로서 병역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의 차남은 오늘 오후 서울대병원을 찾아 병역 면제 사유가 된 무릎 십자인대에 대해 엑스레이와 MRI 촬영에 임했습니다.
이 후보자 차남의 무릎 MRI영상과 엑스레이 촬영 결과에 대해 이명철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재건수술과 반월상 연골판 파열에 대한 봉합 수술이 이뤄진 사실이 확인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엑스레이 사진에서 볼 때 "무릎 뼈에 구멍이 뚫린 위치와 뼈에 박힌 나사 등으로 볼 때 십자인대 수술 사실은 증명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수는 이 후보자의 차남이 신체검사를 받던 2005년 제출한 MRI영상 두 건도 분석한 뒤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관측되고 인대도 끊어져 있어 보이지 않는 상태"라며 "전형적인 전방십자인대 완전 파열"이라고 소견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 차남은 2004년 10월 무릎에 부상을 당해 이듬해 12월 미국에서 십자인대 재건수술을 받고 2006년 징병신체검사에서 5급 면제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MRI촬영 전 이 후보자의 차남은 기자들과 만나 "건장한 대한민국 남자로서 병역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완구 차남 병역 의혹 공개 검증…“십자인대 파열 맞다”
-
- 입력 2015-01-29 16:31:16
- 수정2015-01-29 18:44:23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차남 병역 회피 의혹에 대한 공개 검증이 오늘 오후 실시됐습니다.
이 후보자의 차남은 오늘 오후 서울대병원을 찾아 병역 면제 사유가 된 무릎 십자인대에 대해 엑스레이와 MRI 촬영에 임했습니다.
이 후보자 차남의 무릎 MRI영상과 엑스레이 촬영 결과에 대해 이명철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재건수술과 반월상 연골판 파열에 대한 봉합 수술이 이뤄진 사실이 확인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엑스레이 사진에서 볼 때 "무릎 뼈에 구멍이 뚫린 위치와 뼈에 박힌 나사 등으로 볼 때 십자인대 수술 사실은 증명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수는 이 후보자의 차남이 신체검사를 받던 2005년 제출한 MRI영상 두 건도 분석한 뒤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관측되고 인대도 끊어져 있어 보이지 않는 상태"라며 "전형적인 전방십자인대 완전 파열"이라고 소견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 차남은 2004년 10월 무릎에 부상을 당해 이듬해 12월 미국에서 십자인대 재건수술을 받고 2006년 징병신체검사에서 5급 면제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MRI촬영 전 이 후보자의 차남은 기자들과 만나 "건장한 대한민국 남자로서 병역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의 차남은 오늘 오후 서울대병원을 찾아 병역 면제 사유가 된 무릎 십자인대에 대해 엑스레이와 MRI 촬영에 임했습니다.
이 후보자 차남의 무릎 MRI영상과 엑스레이 촬영 결과에 대해 이명철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재건수술과 반월상 연골판 파열에 대한 봉합 수술이 이뤄진 사실이 확인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엑스레이 사진에서 볼 때 "무릎 뼈에 구멍이 뚫린 위치와 뼈에 박힌 나사 등으로 볼 때 십자인대 수술 사실은 증명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수는 이 후보자의 차남이 신체검사를 받던 2005년 제출한 MRI영상 두 건도 분석한 뒤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관측되고 인대도 끊어져 있어 보이지 않는 상태"라며 "전형적인 전방십자인대 완전 파열"이라고 소견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 차남은 2004년 10월 무릎에 부상을 당해 이듬해 12월 미국에서 십자인대 재건수술을 받고 2006년 징병신체검사에서 5급 면제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MRI촬영 전 이 후보자의 차남은 기자들과 만나 "건장한 대한민국 남자로서 병역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
-
이정민 기자 mani@kbs.co.kr
이정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