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2015 AFC 아시안컵
호주 케이힐 “한국 강하지만 이길 수 있다”
입력 2015.01.29 (17:49) 수정 2015.01.29 (19:29) 연합뉴스
호주 축구 대표팀 최고참 팀 케이힐(36·뉴욕)이 31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안컵 축구대회 결승 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케이힐은 29일 호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만일 수비수 두세 명이 나를 에워싸면 우리 팀의 다른 선수가 골을 넣을 수 있다"며 "지금까지 10명의 선수가 득점을 올렸기 때문에 한국과의 결승에서 11, 12번째 득점자가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과의 8강전에서 혼자 두 골을 넣는 등 이번 대회에서 세 골을 터뜨린 케이힐은 "한국은 강한 팀이고 체력적으로도 우수하다"면서도 "우리가 분명한 목적의식을 갖고 경기를 한다면 상대를 무너뜨릴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우리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지난번 한국과의 조별리그 경기를 해보니 그런 느낌이 아니었다"며 "한국이 조금 더 강한 것이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케이힐은 "아마 연장 승부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가장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약 95분간의 시간에 누가 더 정신적으로 강하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 가능성이 거론되는 그는 "거기에 대해서는 대회가 끝나고 밝히겠다"고 말을 아끼며 "지금 내 관심은 결승에서 이겨 우리나라에 특별한 선물을 안기는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케이힐은 또 '한국이 더 강하다'는 일부 평가에 대해 "사람들은 무슨 얘기든 할 수 있지만 신경 쓸 일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이기면 모든 것이 의미 없어지는 것"이라고 자신있어 했다.
  • 호주 케이힐 “한국 강하지만 이길 수 있다”
    • 입력 2015-01-29 17:49:16
    • 수정2015-01-29 19:29:17
    연합뉴스
호주 축구 대표팀 최고참 팀 케이힐(36·뉴욕)이 31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안컵 축구대회 결승 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케이힐은 29일 호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만일 수비수 두세 명이 나를 에워싸면 우리 팀의 다른 선수가 골을 넣을 수 있다"며 "지금까지 10명의 선수가 득점을 올렸기 때문에 한국과의 결승에서 11, 12번째 득점자가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과의 8강전에서 혼자 두 골을 넣는 등 이번 대회에서 세 골을 터뜨린 케이힐은 "한국은 강한 팀이고 체력적으로도 우수하다"면서도 "우리가 분명한 목적의식을 갖고 경기를 한다면 상대를 무너뜨릴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우리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지난번 한국과의 조별리그 경기를 해보니 그런 느낌이 아니었다"며 "한국이 조금 더 강한 것이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케이힐은 "아마 연장 승부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가장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약 95분간의 시간에 누가 더 정신적으로 강하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 가능성이 거론되는 그는 "거기에 대해서는 대회가 끝나고 밝히겠다"고 말을 아끼며 "지금 내 관심은 결승에서 이겨 우리나라에 특별한 선물을 안기는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케이힐은 또 '한국이 더 강하다'는 일부 평가에 대해 "사람들은 무슨 얘기든 할 수 있지만 신경 쓸 일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이기면 모든 것이 의미 없어지는 것"이라고 자신있어 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