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폭파 협박’ 피의자 영장 발부
입력 2015.01.29 (18:00)
수정 2015.01.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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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를 폭파하겠다며 협박한 피의자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은 협박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22살 강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강 씨가 방화죄로 인한 집행유예와 보호관찰 기간에 무단 출국해 범행을 저질렀고 지속적으로 반사회적 성향을 보이고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강 씨는 프랑스에서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6차례에 걸쳐 자신의 SNS에 대통령 사저 등을 폭파하겠다는 글을 올린데 이어 청와대에 협박 전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과거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이 때문에 군에서도 조기 제대했고 이후 쓰레기더미에 불을 붙였다 방화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경찰은 강 씨가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 이른바 '일베' 회원임을 인증하는 손 동작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 씨는 해당 커뮤니티와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지법은 협박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22살 강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강 씨가 방화죄로 인한 집행유예와 보호관찰 기간에 무단 출국해 범행을 저질렀고 지속적으로 반사회적 성향을 보이고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강 씨는 프랑스에서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6차례에 걸쳐 자신의 SNS에 대통령 사저 등을 폭파하겠다는 글을 올린데 이어 청와대에 협박 전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과거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이 때문에 군에서도 조기 제대했고 이후 쓰레기더미에 불을 붙였다 방화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경찰은 강 씨가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 이른바 '일베' 회원임을 인증하는 손 동작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 씨는 해당 커뮤니티와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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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폭파 협박’ 피의자 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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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9 18:00:11
- 수정2015-01-29 19:19:14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며 협박한 피의자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은 협박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22살 강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강 씨가 방화죄로 인한 집행유예와 보호관찰 기간에 무단 출국해 범행을 저질렀고 지속적으로 반사회적 성향을 보이고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강 씨는 프랑스에서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6차례에 걸쳐 자신의 SNS에 대통령 사저 등을 폭파하겠다는 글을 올린데 이어 청와대에 협박 전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과거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이 때문에 군에서도 조기 제대했고 이후 쓰레기더미에 불을 붙였다 방화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경찰은 강 씨가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 이른바 '일베' 회원임을 인증하는 손 동작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 씨는 해당 커뮤니티와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지법은 협박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22살 강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강 씨가 방화죄로 인한 집행유예와 보호관찰 기간에 무단 출국해 범행을 저질렀고 지속적으로 반사회적 성향을 보이고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강 씨는 프랑스에서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6차례에 걸쳐 자신의 SNS에 대통령 사저 등을 폭파하겠다는 글을 올린데 이어 청와대에 협박 전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과거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이 때문에 군에서도 조기 제대했고 이후 쓰레기더미에 불을 붙였다 방화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경찰은 강 씨가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 이른바 '일베' 회원임을 인증하는 손 동작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 씨는 해당 커뮤니티와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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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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