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호주 수비수 프라니치, 결승전 뛸 듯

입력 2015.01.29 (18:14) 수정 2015.01.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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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이반 프라니치(토르페도 모스크바)가 31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안컵 축구대회 결승전 한국과의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 AAP통신은 "27일 아랍에미리트와의 준결승 도중 엉덩이 부위를 다친 프라니치는 정밀 진단 결과 출전에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다만 호주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그를 뛰게 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보도했다.

오른쪽 수비수인 그는 이번 대회에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한국을 상대로는 손흥민(레버쿠젠)을 막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호주 감독은 "여전히 통증은 있다고 하지만 준결승이 끝난 직후에 비해서는 많이 좋아졌다"며 "결승에 뛸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 결승전이기 때문에 선수 자신이 경기에 뛰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호주 언론들은 프란니치가 만일 한국과의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될 경우 중앙 수비수 트렌트 세인즈버리(즈볼러) 또는 미드필더 요원인 마크 밀리건(멜버른)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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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 호주 수비수 프라니치, 결승전 뛸 듯
    • 입력 2015-01-29 18:14:09
    • 수정2015-01-29 18:15:55
    연합뉴스
호주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이반 프라니치(토르페도 모스크바)가 31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안컵 축구대회 결승전 한국과의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 AAP통신은 "27일 아랍에미리트와의 준결승 도중 엉덩이 부위를 다친 프라니치는 정밀 진단 결과 출전에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다만 호주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그를 뛰게 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보도했다. 오른쪽 수비수인 그는 이번 대회에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한국을 상대로는 손흥민(레버쿠젠)을 막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호주 감독은 "여전히 통증은 있다고 하지만 준결승이 끝난 직후에 비해서는 많이 좋아졌다"며 "결승에 뛸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 결승전이기 때문에 선수 자신이 경기에 뛰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호주 언론들은 프란니치가 만일 한국과의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될 경우 중앙 수비수 트렌트 세인즈버리(즈볼러) 또는 미드필더 요원인 마크 밀리건(멜버른)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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