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방장관 방한…한민구 국방장관과 대담

입력 2015.01.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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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팰런 영국 국방장관이 오늘 이틀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팰런 장관은 오늘 오후 국방부를 방문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만나 한반도 안보정세를 비롯한 양국의 국방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두 나라 장관은 국제 안정화 활동과 아덴만 해역의 해적 퇴치 작전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팰런 장관은 한국이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에볼라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구호인력을 파견한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팰런 장관은 내일 오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 때 희생된 영국군 참전용사들의 기념비에 헌화할 예정입니다.

영국은 6·25전쟁에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했으며 1,078명의 영국군 병사들이 전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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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국방장관 방한…한민구 국방장관과 대담
    • 입력 2015-01-29 18:28:58
    정치
마이클 팰런 영국 국방장관이 오늘 이틀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팰런 장관은 오늘 오후 국방부를 방문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만나 한반도 안보정세를 비롯한 양국의 국방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두 나라 장관은 국제 안정화 활동과 아덴만 해역의 해적 퇴치 작전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팰런 장관은 한국이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에볼라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구호인력을 파견한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팰런 장관은 내일 오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 때 희생된 영국군 참전용사들의 기념비에 헌화할 예정입니다. 영국은 6·25전쟁에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했으며 1,078명의 영국군 병사들이 전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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