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의 한 군부대에서 성추행과 가혹행위가 적발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육군 5군단은 경기도 포천의 5군단 산하 모 사단 직할 의무대 소속 21살 박모 일병을 후임 병사 4명을 성추행하거나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일병은 지난해 10월부터 후임 병사 4명을 상대로 바지 지퍼 부분을 건드리고 주사 바늘로 수차례 팔뚝을 찌른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군 당국 조사에서 박 일병은 장난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해당 의무대 병사와 군의관 등이 박 일병의 가혹행위를 묵인하거나 개입한 정황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육군 5군단은 경기도 포천의 5군단 산하 모 사단 직할 의무대 소속 21살 박모 일병을 후임 병사 4명을 성추행하거나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일병은 지난해 10월부터 후임 병사 4명을 상대로 바지 지퍼 부분을 건드리고 주사 바늘로 수차례 팔뚝을 찌른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군 당국 조사에서 박 일병은 장난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해당 의무대 병사와 군의관 등이 박 일병의 가혹행위를 묵인하거나 개입한 정황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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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의무대 후임 4명 성추행·가혹행위’ 사병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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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9 18:52:42
경기 포천의 한 군부대에서 성추행과 가혹행위가 적발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육군 5군단은 경기도 포천의 5군단 산하 모 사단 직할 의무대 소속 21살 박모 일병을 후임 병사 4명을 성추행하거나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일병은 지난해 10월부터 후임 병사 4명을 상대로 바지 지퍼 부분을 건드리고 주사 바늘로 수차례 팔뚝을 찌른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군 당국 조사에서 박 일병은 장난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해당 의무대 병사와 군의관 등이 박 일병의 가혹행위를 묵인하거나 개입한 정황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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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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