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차례 상습 학대’ 어린이집 교사 영장 기각

입력 2015.01.29 (19:08) 수정 2015.01.29 (22: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 원생을 100여 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경기도 의왕의 어린이집 교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영장전담재판부는 오늘 어린이집 교사 25살 이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 혐의는 있지만 긴급체포가 필요한 사안으로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 씨는 의왕의 한 어린이집 원생 18명을 최근 2개월 동안 103차례 학대한 혐의로 지난 26일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혐의 내용은 충분히 입증되는 만큼 이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00여 차례 상습 학대’ 어린이집 교사 영장 기각
    • 입력 2015-01-29 19:08:53
    • 수정2015-01-29 22:54:16
    사회
어린이집 원생을 100여 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경기도 의왕의 어린이집 교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영장전담재판부는 오늘 어린이집 교사 25살 이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 혐의는 있지만 긴급체포가 필요한 사안으로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 씨는 의왕의 한 어린이집 원생 18명을 최근 2개월 동안 103차례 학대한 혐의로 지난 26일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혐의 내용은 충분히 입증되는 만큼 이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