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직원들의 상납과 입찰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뇌물을 주고 받은 한전 직원과 공사업자 등 13명을 기소했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협력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한전 전 전남나주지사장 노 모 씨 등 한전 직원 5명을 포함해 9명을 구속 기소하고, 공사업자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노 씨는 지난해 공사업자로부터 9차례에 걸쳐 천8백만 원, 직원 오 모 씨 등 4명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많게는 20차례에 걸쳐 각각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돈을 받은 액수가 적은 한전 직원 3명의 경우 별도로 비위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또 다른 지역에서도 뇌물이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상납과 입찰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협력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한전 전 전남나주지사장 노 모 씨 등 한전 직원 5명을 포함해 9명을 구속 기소하고, 공사업자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노 씨는 지난해 공사업자로부터 9차례에 걸쳐 천8백만 원, 직원 오 모 씨 등 4명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많게는 20차례에 걸쳐 각각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돈을 받은 액수가 적은 한전 직원 3명의 경우 별도로 비위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또 다른 지역에서도 뇌물이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상납과 입찰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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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한전 협력업체 상납비리 13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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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9 19:18:09
한국전력 직원들의 상납과 입찰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뇌물을 주고 받은 한전 직원과 공사업자 등 13명을 기소했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협력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한전 전 전남나주지사장 노 모 씨 등 한전 직원 5명을 포함해 9명을 구속 기소하고, 공사업자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노 씨는 지난해 공사업자로부터 9차례에 걸쳐 천8백만 원, 직원 오 모 씨 등 4명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많게는 20차례에 걸쳐 각각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돈을 받은 액수가 적은 한전 직원 3명의 경우 별도로 비위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또 다른 지역에서도 뇌물이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상납과 입찰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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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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