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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단, ‘7억 뇌물’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 체포
입력 2015.01.29 (21:18) 수정 2015.01.29 (21:3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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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위산업 비리 수사속보 살펴봅니다.

어제 정옥근 전 해군 참모총장의 아들에 이어, 오늘은 정 전 총장 자신이 체포됐습니다.

총장 재임당시 7억여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입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위사업 비리 정부 합동 수사단은 오늘 뇌물 수수 혐의로 정옥근 전 해군 참모총장을 자택에서 전격 체포했습니다.

해군 참모총장으로 재임하던 지난 2008년 아들이 운영하던 업체를 통해 STX 그룹으로부터 7억 7천만 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합수단은 이 돈이 STX가 해군 고속함과 차기 호위함을 수주하도록 하고, 납품 과정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였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 전 참모총장의 아들은 2008년 요트대회를 열며, STX 그룹으로부터 7억 7천만 원을 후원받은 뒤 이듬해에 바로 폐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합수단이 STX 그룹 관계자로부터 당시 요트대회 후원금을 정 전 총장이 먼저 요구해 돈을 건넸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전 총장은 앞서 지난 2011년에도 군인 복지기금 5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합수단은 이르면 오늘밤, 앞서 체포한 정 전 총장의 아들과 윤연 전 해군작전사령관 등 3명의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 합수단, ‘7억 뇌물’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 체포
    • 입력 2015-01-29 21:19:22
    • 수정2015-01-29 21:38:17
    뉴스 9
<앵커 멘트>

방위산업 비리 수사속보 살펴봅니다.

어제 정옥근 전 해군 참모총장의 아들에 이어, 오늘은 정 전 총장 자신이 체포됐습니다.

총장 재임당시 7억여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입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위사업 비리 정부 합동 수사단은 오늘 뇌물 수수 혐의로 정옥근 전 해군 참모총장을 자택에서 전격 체포했습니다.

해군 참모총장으로 재임하던 지난 2008년 아들이 운영하던 업체를 통해 STX 그룹으로부터 7억 7천만 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합수단은 이 돈이 STX가 해군 고속함과 차기 호위함을 수주하도록 하고, 납품 과정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였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 전 참모총장의 아들은 2008년 요트대회를 열며, STX 그룹으로부터 7억 7천만 원을 후원받은 뒤 이듬해에 바로 폐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합수단이 STX 그룹 관계자로부터 당시 요트대회 후원금을 정 전 총장이 먼저 요구해 돈을 건넸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전 총장은 앞서 지난 2011년에도 군인 복지기금 5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합수단은 이르면 오늘밤, 앞서 체포한 정 전 총장의 아들과 윤연 전 해군작전사령관 등 3명의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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