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음원 순위 1위는 ‘썸’

<앵커 멘트>

지난 한 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대중가요라면 어떤 노래를 꼽을 수 있을까요?

앨범 판매 실적이나 방송 횟수 등 기준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음원 차트 결산 순위로 보면 '썸'이 지난해 최고 히트곡이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즘 남녀의 연애 세태를 재치있게 묘사한 노래 <썸>입니다.

씨스타의 소유와 정기고가 함께 부른 이 노래가 가온차트 등 각종 음원차트 2014년 결산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톡톡 튀는 가사로 가요 뿐 아니라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단골 소재로 등장해 지난해 최고 히트곡임을 입증했습니다.

각종 시상식도 휩쓸어 KBS 뮤직뱅크 1위 등 가요 프로그램 등에서 모두 22개의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영화 <국제시장>이 지난 25일 누적 관객수 1200만 명을 돌파하면서 배우 김윤진 씨가 자신의 약속대로 12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김윤진 씨는 <국제시장> 홍보 과정에서 관객수 1200만 명을 돌파하면 어린이재단에 1200만 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압도적 가창력으로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동양인 여성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임다미 씨.

임 씨가 2집 앨범과 함께 다시 한 번 고국을 찾았습니다.

2집 앨범 <하트비츠>는 발라드 위주의 전형적인 팝 앨범으로 임 씨의 시원스런 가창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