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34년 만에 첫 영업 손실…국내 정유사 실적 우려
입력 2015.01.31 (01:04)
수정 2015.01.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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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지난해 2천억 원 넘는 영업손실을 내면서 국내 정유사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매출액 28조 5천5백억 원, 영업손실 2천5백여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쓰오일이 영업손실을 낸 것은 원유 정제시설 상업 가동 첫해인 1980년 이후 34년 만입니다.
이같은 부진한 성적은 지난해 국제 유가 급락에 따라 원유와 석유 제품 재고손실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다른 정유사들도 마찬가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달 5일, GS칼텍스는 다음달 둘째주에 지난해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매출액 28조 5천5백억 원, 영업손실 2천5백여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쓰오일이 영업손실을 낸 것은 원유 정제시설 상업 가동 첫해인 1980년 이후 34년 만입니다.
이같은 부진한 성적은 지난해 국제 유가 급락에 따라 원유와 석유 제품 재고손실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다른 정유사들도 마찬가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달 5일, GS칼텍스는 다음달 둘째주에 지난해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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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쓰오일 34년 만에 첫 영업 손실…국내 정유사 실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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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31 01:04:41
- 수정2015-01-31 15:26:48
에쓰오일이 지난해 2천억 원 넘는 영업손실을 내면서 국내 정유사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매출액 28조 5천5백억 원, 영업손실 2천5백여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쓰오일이 영업손실을 낸 것은 원유 정제시설 상업 가동 첫해인 1980년 이후 34년 만입니다.
이같은 부진한 성적은 지난해 국제 유가 급락에 따라 원유와 석유 제품 재고손실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다른 정유사들도 마찬가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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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부진한 성적은 지난해 국제 유가 급락에 따라 원유와 석유 제품 재고손실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다른 정유사들도 마찬가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달 5일, GS칼텍스는 다음달 둘째주에 지난해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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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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