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말레이시아 공항서 기체 결함 회항…승객 불편

입력 2015.01.31 (03:31) 수정 2015.01.3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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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려던 대한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해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어제 오전 7시 10분쯤 인천 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672편이 기체 결함으로 회항한 뒤, 대체 항공편마저 이상이 생기면서 예정보다 16시간 40분 정도 늦은 어젯밤 11시 50분쯤 도착해 승객 26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활주로로 이동하던 항공기 타이어의 공기압 이상으로 교체가 필요해 탑승 게이트로 돌아갔고, 이어 투입한 대체 항공편은 보조동력장치에 이상이 생겨 시간이 더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승객들은 회항한 공항에서 밤새 대기한 뒤, 대체 항공편마저 이상이 생겨 기내에서 2시간 정도 더 기다리면서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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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말레이시아 공항서 기체 결함 회항…승객 불편
    • 입력 2015-01-31 03:31:49
    • 수정2015-01-31 15:31:07
    사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려던 대한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해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어제 오전 7시 10분쯤 인천 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672편이 기체 결함으로 회항한 뒤, 대체 항공편마저 이상이 생기면서 예정보다 16시간 40분 정도 늦은 어젯밤 11시 50분쯤 도착해 승객 26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활주로로 이동하던 항공기 타이어의 공기압 이상으로 교체가 필요해 탑승 게이트로 돌아갔고, 이어 투입한 대체 항공편은 보조동력장치에 이상이 생겨 시간이 더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승객들은 회항한 공항에서 밤새 대기한 뒤, 대체 항공편마저 이상이 생겨 기내에서 2시간 정도 더 기다리면서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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