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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청각 장애소녀, 뇌간 이식술 통해 뇌로 듣게 돼
입력 2015.01.31 (05:22) 수정 2015.01.31 (15:34) 국제
청각 장애를 안고 태어난 미국 10대 소녀가 첨단 과학의 도움으로 뇌를 통해 소리를 듣게 됐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지역 방송인 WKYC는 소리 신호를 뇌로 전달하는 이른바 '청성 뇌간 이식술'로 처음 소리를 접한 14살 매기 글리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유니버시티병원 청각 전문 의료진은 글리슨의 귀에 소리를 키워주는 특수 장치를 착용시키고 뇌간에는 특수 수신기를 삽입해 글리슨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소리를 듣도록 해줬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외부의 소리가 글리슨의 귀에 부착된 특수 장치를 타고 전기자극으로 바뀌고, 이 전기자극을 받은 뇌간이 청력을 회복시키는 원리입니다.

수술을 집도한 병원 측은 "달팽이관이 없는 10대 청소년으로는 글리슨이 청성 뇌간 이식술에 성공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성 뇌간 이식술은 20여 년 전에 개발된 수술법으로 컴퓨터와 전자장치의 발달로 최근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8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신경외과 연구팀이 각각 5세 여자 아이아이와 18개월 된 남자 아기를 대상으로 최초로 이 수술에 성공했습니다.

  • 미 청각 장애소녀, 뇌간 이식술 통해 뇌로 듣게 돼
    • 입력 2015-01-31 05:22:58
    • 수정2015-01-31 15:34:10
    국제
청각 장애를 안고 태어난 미국 10대 소녀가 첨단 과학의 도움으로 뇌를 통해 소리를 듣게 됐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지역 방송인 WKYC는 소리 신호를 뇌로 전달하는 이른바 '청성 뇌간 이식술'로 처음 소리를 접한 14살 매기 글리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유니버시티병원 청각 전문 의료진은 글리슨의 귀에 소리를 키워주는 특수 장치를 착용시키고 뇌간에는 특수 수신기를 삽입해 글리슨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소리를 듣도록 해줬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외부의 소리가 글리슨의 귀에 부착된 특수 장치를 타고 전기자극으로 바뀌고, 이 전기자극을 받은 뇌간이 청력을 회복시키는 원리입니다.

수술을 집도한 병원 측은 "달팽이관이 없는 10대 청소년으로는 글리슨이 청성 뇌간 이식술에 성공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성 뇌간 이식술은 20여 년 전에 개발된 수술법으로 컴퓨터와 전자장치의 발달로 최근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8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신경외과 연구팀이 각각 5세 여자 아이아이와 18개월 된 남자 아기를 대상으로 최초로 이 수술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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