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모범 공무원에 포상 수여

입력 2015.01.31 (07:15) 수정 2015.01.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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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모범 공무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직접 훈포장을 수여하며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역사적 과업이 성공하기 위해선 공무원의 사명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0년부터 중증 장애학생의 취업을 지원해 온 황윤의 교감.

일반학교에 장애인 취업 교육 과정을 두는 통합형 거점학교 설치를 주도했습니다.

<녹취> 황윤의(교감) : "제가 교사로서 가장 중요하게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 것은 장애인도 분명히 일을 하고 살아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황 교감은 지금까지 장애인 150여명을 취업시켰습니다.

충북 청주시 경규혜 주무관은 14년째 사회복지 현장 업무를 담당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저소득층 만 천여 가구를 찾아내 생계 지원을 도왔습니다.

이처럼 백만 공무원의 귀감이 된 공직자들이 대통령으로부터 훈포장을 받았습니다.

민간 어선을 구급 환자 이송선으로 개발한 차경천 소방위.

다국적기업이 부당하게 환급받은 세금 천2백억원을 전액 환수한 이은배 주무관 등도 포함됐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자신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은 진취적인 자세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우리 경제의 힘찬 활력을 더해 주신 분들입니다."

박 대통령은 국가 혁신과 통일기반 조성 등 역사적 과업이 성공하기 위해선 공무원들의 사명감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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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31 07:16:48
    • 수정2015-01-31 08: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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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모범 공무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직접 훈포장을 수여하며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역사적 과업이 성공하기 위해선 공무원의 사명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0년부터 중증 장애학생의 취업을 지원해 온 황윤의 교감.

일반학교에 장애인 취업 교육 과정을 두는 통합형 거점학교 설치를 주도했습니다.

<녹취> 황윤의(교감) : "제가 교사로서 가장 중요하게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 것은 장애인도 분명히 일을 하고 살아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황 교감은 지금까지 장애인 150여명을 취업시켰습니다.

충북 청주시 경규혜 주무관은 14년째 사회복지 현장 업무를 담당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저소득층 만 천여 가구를 찾아내 생계 지원을 도왔습니다.

이처럼 백만 공무원의 귀감이 된 공직자들이 대통령으로부터 훈포장을 받았습니다.

민간 어선을 구급 환자 이송선으로 개발한 차경천 소방위.

다국적기업이 부당하게 환급받은 세금 천2백억원을 전액 환수한 이은배 주무관 등도 포함됐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자신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은 진취적인 자세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우리 경제의 힘찬 활력을 더해 주신 분들입니다."

박 대통령은 국가 혁신과 통일기반 조성 등 역사적 과업이 성공하기 위해선 공무원들의 사명감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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