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민영화 반대를 공약으로 내건 그리스의 새 연립정부가 이전 정부가 추진해 온 가스공사 매각계획을 철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스의 신임 에너지 장관인 라파자니스는 그동안 추진해 온 가스공사의 지분 65% 매각 계획을 취소할 것이라며 절대 민영화하거나 매각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자회사인 가스유통공사를 아제르바이잔의 국영 석유가스회사에 매각하는 문제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결정이 난 뒤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캐나다 광산업체 엘도라도 골드가 그리스 북부에서 금광을 운영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스의 신임 에너지 장관인 라파자니스는 그동안 추진해 온 가스공사의 지분 65% 매각 계획을 취소할 것이라며 절대 민영화하거나 매각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자회사인 가스유통공사를 아제르바이잔의 국영 석유가스회사에 매각하는 문제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결정이 난 뒤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캐나다 광산업체 엘도라도 골드가 그리스 북부에서 금광을 운영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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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새정부, 민영화 급제동…“가스공사 매각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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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31 09:47:48
공공부문 민영화 반대를 공약으로 내건 그리스의 새 연립정부가 이전 정부가 추진해 온 가스공사 매각계획을 철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스의 신임 에너지 장관인 라파자니스는 그동안 추진해 온 가스공사의 지분 65% 매각 계획을 취소할 것이라며 절대 민영화하거나 매각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자회사인 가스유통공사를 아제르바이잔의 국영 석유가스회사에 매각하는 문제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결정이 난 뒤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캐나다 광산업체 엘도라도 골드가 그리스 북부에서 금광을 운영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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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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