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분단으로 끊어진 남북철도의 복원을 위해 실질적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 장관은 오늘 경원선 백마고지역과 월정리역·철원역 등을 둘러보고, 경원선 복원은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뜻 깊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지난 27일 올해 주요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경원선과 동해선, 금강산선 등 3개 철도 노선의 남한 내 미연결 구간을 복원하기 위한 사전조사를 올해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1914년 8월 개통된 경원선은 용산과 원산을 오가며 물류 수송에 기여했지만, 6.25 전쟁으로 파괴돼 현재 비무장지대 주변 25.3km가 끊긴 상태입니다.
서 장관은 오늘 경원선 백마고지역과 월정리역·철원역 등을 둘러보고, 경원선 복원은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뜻 깊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지난 27일 올해 주요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경원선과 동해선, 금강산선 등 3개 철도 노선의 남한 내 미연결 구간을 복원하기 위한 사전조사를 올해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1914년 8월 개통된 경원선은 용산과 원산을 오가며 물류 수송에 기여했지만, 6.25 전쟁으로 파괴돼 현재 비무장지대 주변 25.3km가 끊긴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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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승환 장관 “끊어진 남북철도 복원 준비 시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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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31 16:14:02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분단으로 끊어진 남북철도의 복원을 위해 실질적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 장관은 오늘 경원선 백마고지역과 월정리역·철원역 등을 둘러보고, 경원선 복원은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뜻 깊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지난 27일 올해 주요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경원선과 동해선, 금강산선 등 3개 철도 노선의 남한 내 미연결 구간을 복원하기 위한 사전조사를 올해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1914년 8월 개통된 경원선은 용산과 원산을 오가며 물류 수송에 기여했지만, 6.25 전쟁으로 파괴돼 현재 비무장지대 주변 25.3km가 끊긴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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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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