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장관 “끊어진 남북철도 복원 준비 시작할 것”

입력 2015.01.31 (16: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분단으로 끊어진 남북철도의 복원을 위해 실질적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 장관은 오늘 경원선 백마고지역과 월정리역·철원역 등을 둘러보고, 경원선 복원은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뜻 깊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지난 27일 올해 주요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경원선과 동해선, 금강산선 등 3개 철도 노선의 남한 내 미연결 구간을 복원하기 위한 사전조사를 올해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1914년 8월 개통된 경원선은 용산과 원산을 오가며 물류 수송에 기여했지만, 6.25 전쟁으로 파괴돼 현재 비무장지대 주변 25.3km가 끊긴 상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승환 장관 “끊어진 남북철도 복원 준비 시작할 것”
    • 입력 2015-01-31 16:14:02
    경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분단으로 끊어진 남북철도의 복원을 위해 실질적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 장관은 오늘 경원선 백마고지역과 월정리역·철원역 등을 둘러보고, 경원선 복원은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뜻 깊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지난 27일 올해 주요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경원선과 동해선, 금강산선 등 3개 철도 노선의 남한 내 미연결 구간을 복원하기 위한 사전조사를 올해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1914년 8월 개통된 경원선은 용산과 원산을 오가며 물류 수송에 기여했지만, 6.25 전쟁으로 파괴돼 현재 비무장지대 주변 25.3km가 끊긴 상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