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술 공격 당한 IS, ‘유전지대’ 키르쿠크 겨냥

입력 2015.01.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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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단체 IS가 국제연합군과 쿠르드 군대로부터 점령지인 이라크 모술시에서 집중 공격을 당한 뒤 이라크 최대 유전지대인 키르쿠크시를 집중 공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IS는 현지시간 29일 키르쿠크시 남부와 서부, 북부 지역에서 동시에 야간 공격을 시작해 쿠르드족 군조직인 '페쉬메르가'와 지속적으로 충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페쉬메르가의 쉬르코 라우프 준장과 대원 5명이 숨지고 46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IS가 키르쿠크시를 겨냥하는 것은 최근 이라크군과 함께 모술을 탈환한 페쉬메르가의 전력을 분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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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술 공격 당한 IS, ‘유전지대’ 키르쿠크 겨냥
    • 입력 2015-01-31 16:59:34
    국제
이슬람 무장단체 IS가 국제연합군과 쿠르드 군대로부터 점령지인 이라크 모술시에서 집중 공격을 당한 뒤 이라크 최대 유전지대인 키르쿠크시를 집중 공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IS는 현지시간 29일 키르쿠크시 남부와 서부, 북부 지역에서 동시에 야간 공격을 시작해 쿠르드족 군조직인 '페쉬메르가'와 지속적으로 충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페쉬메르가의 쉬르코 라우프 준장과 대원 5명이 숨지고 46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IS가 키르쿠크시를 겨냥하는 것은 최근 이라크군과 함께 모술을 탈환한 페쉬메르가의 전력을 분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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