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자본'의 저자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가 일본에서 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에 우회적으로 이견을 표명했습니다.
피케티 교수는 도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베노믹스의 근저에 깔린 낙수효과에 대해 "참고 견디면 모든 사람에게 혜택이 확산된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피케티는 이어 일본을 포함한 여러 나라들이 앞다퉈 법인세 감세를 추진 중인 상황을 비판하고, 국제적인 법인세 최저 세율을 정하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피케티 교수는 도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베노믹스의 근저에 깔린 낙수효과에 대해 "참고 견디면 모든 사람에게 혜택이 확산된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피케티는 이어 일본을 포함한 여러 나라들이 앞다퉈 법인세 감세를 추진 중인 상황을 비판하고, 국제적인 법인세 최저 세율을 정하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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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간 피케티, ‘낙수 효과’ 부정…아베노믹스에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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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31 20:02:04
'21세기 자본'의 저자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가 일본에서 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에 우회적으로 이견을 표명했습니다.
피케티 교수는 도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베노믹스의 근저에 깔린 낙수효과에 대해 "참고 견디면 모든 사람에게 혜택이 확산된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피케티는 이어 일본을 포함한 여러 나라들이 앞다퉈 법인세 감세를 추진 중인 상황을 비판하고, 국제적인 법인세 최저 세율을 정하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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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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