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STX그룹에서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정옥근 전 해군 참모총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정 전 총장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 전 총장은 지난 2008년 해군 참모총장 재임 당시 고속함과 차기 호위함 등의 수주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STX조선해양과 STX엔진으로부터 7억 7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전 총장은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이 출범한 이후 구속된 전현직 장성 가운데 최고위급입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정 전 총장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 전 총장은 지난 2008년 해군 참모총장 재임 당시 고속함과 차기 호위함 등의 수주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STX조선해양과 STX엔진으로부터 7억 7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전 총장은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이 출범한 이후 구속된 전현직 장성 가운데 최고위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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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물 혐의’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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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31 23:02:36
사업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STX그룹에서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정옥근 전 해군 참모총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정 전 총장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 전 총장은 지난 2008년 해군 참모총장 재임 당시 고속함과 차기 호위함 등의 수주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STX조선해양과 STX엔진으로부터 7억 7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전 총장은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이 출범한 이후 구속된 전현직 장성 가운데 최고위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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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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