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과 바꾼 최첨단 IT…천년 전 종소리 ‘생생’
입력 2015.02.02 (07:40)
수정 2015.02.0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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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첨단 IT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데요.
요즘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도 더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첨단 IT 기술을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노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600여 년 전 조선시대에 제작된 청동향로입니다.
스마트폰을 가까이 대자 마치 지금 사용하고 있는 듯 향이 피어 오릅니다.
촛대에서는 가상의 초가 나타나더니 촛불이 켜지고, 천년의 세월을 이겨낸 청아한 종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증강 현실 기술을 이용해 실제 유물의 용도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인터뷰> 김서현(인천시 남구) : "종이 진동으로 울리고 종의 무늬가 떠가지고 나타나는게 재밌고 뜻도 나타나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영상 기술의 총아인 UHD TV도 미술관과 만나 새로운 관람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
크기가 작아 세밀한 디자인까지는 보기 힘들었던 신라시대의 순금 귀걸이!
UHD TV를 통해 마음대로 확대해가며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고문서 특유의 종이질과 미세한 붓 터치의 느낌도 실물보다 더 생생히 살아납니다.
<인터뷰> 리움 큐레이터 실장 : "IT기술을 도입하여서 확대하거나 보지못햇던 부분을 돌려봄으로써 우리의 사고의 인식의 영역을 훨씬 더 확대할 수 있는 그런 결과를 가져옵니다."
최첨단 IT기술이 예술 작품에 대한 감동의 폭과 깊이를 더욱 넓고 깊게 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최첨단 IT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데요.
요즘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도 더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첨단 IT 기술을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노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600여 년 전 조선시대에 제작된 청동향로입니다.
스마트폰을 가까이 대자 마치 지금 사용하고 있는 듯 향이 피어 오릅니다.
촛대에서는 가상의 초가 나타나더니 촛불이 켜지고, 천년의 세월을 이겨낸 청아한 종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증강 현실 기술을 이용해 실제 유물의 용도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인터뷰> 김서현(인천시 남구) : "종이 진동으로 울리고 종의 무늬가 떠가지고 나타나는게 재밌고 뜻도 나타나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영상 기술의 총아인 UHD TV도 미술관과 만나 새로운 관람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
크기가 작아 세밀한 디자인까지는 보기 힘들었던 신라시대의 순금 귀걸이!
UHD TV를 통해 마음대로 확대해가며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고문서 특유의 종이질과 미세한 붓 터치의 느낌도 실물보다 더 생생히 살아납니다.
<인터뷰> 리움 큐레이터 실장 : "IT기술을 도입하여서 확대하거나 보지못햇던 부분을 돌려봄으로써 우리의 사고의 인식의 영역을 훨씬 더 확대할 수 있는 그런 결과를 가져옵니다."
최첨단 IT기술이 예술 작품에 대한 감동의 폭과 깊이를 더욱 넓고 깊게 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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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과 바꾼 최첨단 IT…천년 전 종소리 ‘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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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02 08:12:43
- 수정2015-02-02 21:54:46
<앵커 멘트>
최첨단 IT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데요.
요즘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도 더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첨단 IT 기술을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노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600여 년 전 조선시대에 제작된 청동향로입니다.
스마트폰을 가까이 대자 마치 지금 사용하고 있는 듯 향이 피어 오릅니다.
촛대에서는 가상의 초가 나타나더니 촛불이 켜지고, 천년의 세월을 이겨낸 청아한 종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증강 현실 기술을 이용해 실제 유물의 용도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인터뷰> 김서현(인천시 남구) : "종이 진동으로 울리고 종의 무늬가 떠가지고 나타나는게 재밌고 뜻도 나타나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영상 기술의 총아인 UHD TV도 미술관과 만나 새로운 관람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
크기가 작아 세밀한 디자인까지는 보기 힘들었던 신라시대의 순금 귀걸이!
UHD TV를 통해 마음대로 확대해가며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고문서 특유의 종이질과 미세한 붓 터치의 느낌도 실물보다 더 생생히 살아납니다.
<인터뷰> 리움 큐레이터 실장 : "IT기술을 도입하여서 확대하거나 보지못햇던 부분을 돌려봄으로써 우리의 사고의 인식의 영역을 훨씬 더 확대할 수 있는 그런 결과를 가져옵니다."
최첨단 IT기술이 예술 작품에 대한 감동의 폭과 깊이를 더욱 넓고 깊게 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최첨단 IT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데요.
요즘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도 더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첨단 IT 기술을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노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600여 년 전 조선시대에 제작된 청동향로입니다.
스마트폰을 가까이 대자 마치 지금 사용하고 있는 듯 향이 피어 오릅니다.
촛대에서는 가상의 초가 나타나더니 촛불이 켜지고, 천년의 세월을 이겨낸 청아한 종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증강 현실 기술을 이용해 실제 유물의 용도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인터뷰> 김서현(인천시 남구) : "종이 진동으로 울리고 종의 무늬가 떠가지고 나타나는게 재밌고 뜻도 나타나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영상 기술의 총아인 UHD TV도 미술관과 만나 새로운 관람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
크기가 작아 세밀한 디자인까지는 보기 힘들었던 신라시대의 순금 귀걸이!
UHD TV를 통해 마음대로 확대해가며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고문서 특유의 종이질과 미세한 붓 터치의 느낌도 실물보다 더 생생히 살아납니다.
<인터뷰> 리움 큐레이터 실장 : "IT기술을 도입하여서 확대하거나 보지못햇던 부분을 돌려봄으로써 우리의 사고의 인식의 영역을 훨씬 더 확대할 수 있는 그런 결과를 가져옵니다."
최첨단 IT기술이 예술 작품에 대한 감동의 폭과 깊이를 더욱 넓고 깊게 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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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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