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영상에 파리 테러범 동거녀 추정 인물 등장”

입력 2015.02.06 (00:33) 수정 2015.02.0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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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사건의 유일한 생존 용의자 하야트 부메디엔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선전 영상에 등장해 프랑스 정부가 확인에 나섰습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IS가 파리 테러를 찬양하며 프랑스를 추가로 공격하자고 선동하는 영상에 부메디엔으로 보이는 여성이 등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 3일 인터넷에 공개됐으며 부메디엔으로 보이는 여성이 다른 대원들처럼 눈만 내놓고 복면을 쓴 채 소총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프랑스 수사 당국은 이 여성이 유대인 식품점에서 인질극을 벌이다 사살된 아메드 쿨리발리의 동거녀, 부메디엔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메디엔은 테러 사건 이후 경찰이 수배에 나섰지만 행방을 찾지 못해 그동안 터키를 거쳐 시리아 IS 진영에 합류했을 거란 추측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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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영상에 파리 테러범 동거녀 추정 인물 등장”
    • 입력 2015-02-06 00:33:01
    • 수정2015-02-06 08:26:22
    국제
파리 테러사건의 유일한 생존 용의자 하야트 부메디엔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선전 영상에 등장해 프랑스 정부가 확인에 나섰습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IS가 파리 테러를 찬양하며 프랑스를 추가로 공격하자고 선동하는 영상에 부메디엔으로 보이는 여성이 등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 3일 인터넷에 공개됐으며 부메디엔으로 보이는 여성이 다른 대원들처럼 눈만 내놓고 복면을 쓴 채 소총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프랑스 수사 당국은 이 여성이 유대인 식품점에서 인질극을 벌이다 사살된 아메드 쿨리발리의 동거녀, 부메디엔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메디엔은 테러 사건 이후 경찰이 수배에 나섰지만 행방을 찾지 못해 그동안 터키를 거쳐 시리아 IS 진영에 합류했을 거란 추측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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