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외교장관 회담, 다음 달 말쯤 서울서 개최”
입력 2015.02.07 (06:17)
수정 2015.02.0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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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중일 정상회담의 전초전 성격을 갖는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을 다음달 말 서울에서 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열리면 3년 만에 재개되는 건데, 3국 회담 개최를 계기로 한일 양자회담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외교부 당국자는 "3월 말 전후로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3국이 조율하고 있다"며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의장국이라 장소는 서울이 될 예정입니다.
3국의 협력 복원 문제, 북핵 대응방안과 'IS의 일본인 살해'를 계기로 한 테러 대응 문제, 경제 협력안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해마다 열리던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은 지난 2012년 4월 이후 3년 가까이 열리지 못했습니다.
센카쿠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일 간의 갈등이 큰 원인이었지만. 한일 간 과거사 문제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일 외교장관회담도 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녹취> 윤병세(지난달 19일) : "3자 협력 체제를 복원시키는 측면을 넘어서 이러한 일중 관계, 한일 관계를 어떤 의미에서 좀 더 부드럽게 해줄 수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던 만큼, 향후 정상회담 개최 여부도 관심입니다.
하지만 중국이 여전히 일본과의 고위급 교류를 꺼리고 있어, 외교장관회담이 정상회담으로 곧바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한중일 정상회담의 전초전 성격을 갖는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을 다음달 말 서울에서 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열리면 3년 만에 재개되는 건데, 3국 회담 개최를 계기로 한일 양자회담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외교부 당국자는 "3월 말 전후로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3국이 조율하고 있다"며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의장국이라 장소는 서울이 될 예정입니다.
3국의 협력 복원 문제, 북핵 대응방안과 'IS의 일본인 살해'를 계기로 한 테러 대응 문제, 경제 협력안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해마다 열리던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은 지난 2012년 4월 이후 3년 가까이 열리지 못했습니다.
센카쿠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일 간의 갈등이 큰 원인이었지만. 한일 간 과거사 문제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일 외교장관회담도 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녹취> 윤병세(지난달 19일) : "3자 협력 체제를 복원시키는 측면을 넘어서 이러한 일중 관계, 한일 관계를 어떤 의미에서 좀 더 부드럽게 해줄 수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던 만큼, 향후 정상회담 개최 여부도 관심입니다.
하지만 중국이 여전히 일본과의 고위급 교류를 꺼리고 있어, 외교장관회담이 정상회담으로 곧바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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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 다음 달 말쯤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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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07 06:18:37
- 수정2015-02-07 07:37:47
![](/data/news/2015/02/07/3016393_120.jpg)
<앵커 멘트>
한중일 정상회담의 전초전 성격을 갖는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을 다음달 말 서울에서 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열리면 3년 만에 재개되는 건데, 3국 회담 개최를 계기로 한일 양자회담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외교부 당국자는 "3월 말 전후로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3국이 조율하고 있다"며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의장국이라 장소는 서울이 될 예정입니다.
3국의 협력 복원 문제, 북핵 대응방안과 'IS의 일본인 살해'를 계기로 한 테러 대응 문제, 경제 협력안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해마다 열리던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은 지난 2012년 4월 이후 3년 가까이 열리지 못했습니다.
센카쿠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일 간의 갈등이 큰 원인이었지만. 한일 간 과거사 문제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일 외교장관회담도 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녹취> 윤병세(지난달 19일) : "3자 협력 체제를 복원시키는 측면을 넘어서 이러한 일중 관계, 한일 관계를 어떤 의미에서 좀 더 부드럽게 해줄 수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던 만큼, 향후 정상회담 개최 여부도 관심입니다.
하지만 중국이 여전히 일본과의 고위급 교류를 꺼리고 있어, 외교장관회담이 정상회담으로 곧바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한중일 정상회담의 전초전 성격을 갖는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을 다음달 말 서울에서 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열리면 3년 만에 재개되는 건데, 3국 회담 개최를 계기로 한일 양자회담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외교부 당국자는 "3월 말 전후로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3국이 조율하고 있다"며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의장국이라 장소는 서울이 될 예정입니다.
3국의 협력 복원 문제, 북핵 대응방안과 'IS의 일본인 살해'를 계기로 한 테러 대응 문제, 경제 협력안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해마다 열리던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은 지난 2012년 4월 이후 3년 가까이 열리지 못했습니다.
센카쿠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일 간의 갈등이 큰 원인이었지만. 한일 간 과거사 문제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일 외교장관회담도 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녹취> 윤병세(지난달 19일) : "3자 협력 체제를 복원시키는 측면을 넘어서 이러한 일중 관계, 한일 관계를 어떤 의미에서 좀 더 부드럽게 해줄 수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던 만큼, 향후 정상회담 개최 여부도 관심입니다.
하지만 중국이 여전히 일본과의 고위급 교류를 꺼리고 있어, 외교장관회담이 정상회담으로 곧바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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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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