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 “확장적 통화·재정 유지 속 구조개혁해야”

입력 2015.02.10 (04:21) 수정 2015.02.1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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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가 재정·통화 정책은 확장적인 기조를 유지하며 구조개혁을 추진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금리를 두 차례나 내린 가운데 올해 예산안은 1년 전보다 5.5% 늘어 재정·통화 정책의 확장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금리를 올리거나 내리는 것보다는 경제가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를 개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나라가 저유가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산유국 경제가 부진하면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일본과 유럽에 이어 신흥국가까지 통화량을 늘리는 것에 대해선 각국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화정책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최 부총리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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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 부총리 “확장적 통화·재정 유지 속 구조개혁해야”
    • 입력 2015-02-10 04:21:15
    • 수정2015-02-10 07:36:00
    경제
최경환 부총리가 재정·통화 정책은 확장적인 기조를 유지하며 구조개혁을 추진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금리를 두 차례나 내린 가운데 올해 예산안은 1년 전보다 5.5% 늘어 재정·통화 정책의 확장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금리를 올리거나 내리는 것보다는 경제가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를 개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나라가 저유가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산유국 경제가 부진하면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일본과 유럽에 이어 신흥국가까지 통화량을 늘리는 것에 대해선 각국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화정책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최 부총리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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