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하람, 카메룬서 30여 명 납치…12명 처형

입력 2015.02.10 (05:44) 수정 2015.02.1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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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반군 보코하람으로 의심되는 무장세력이 카메룬 북부 3개 마을을 공격해, 버스 승객을 포함한 30여 명을 납치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AP에 따르면 8일 오후 카메룬 북부 코자에서 무장괴한들이 20명이 탄 버스를 빼앗아 18㎞가량 떨어진 나이지리아 국경 쪽으로 향했다고 지역 주민이 말했습니다.

AFP는 납치된 이들 중 12명이 처형됐다고 이 지역에 거주하는 보안 관련 취재원과 현지 비정부기구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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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코하람, 카메룬서 30여 명 납치…12명 처형
    • 입력 2015-02-10 05:44:04
    • 수정2015-02-10 07:41:42
    국제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반군 보코하람으로 의심되는 무장세력이 카메룬 북부 3개 마을을 공격해, 버스 승객을 포함한 30여 명을 납치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AP에 따르면 8일 오후 카메룬 북부 코자에서 무장괴한들이 20명이 탄 버스를 빼앗아 18㎞가량 떨어진 나이지리아 국경 쪽으로 향했다고 지역 주민이 말했습니다.

AFP는 납치된 이들 중 12명이 처형됐다고 이 지역에 거주하는 보안 관련 취재원과 현지 비정부기구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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