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시간 9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의 비판에도 미국 의회에서의 합동연설을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나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그러기에 워싱턴DC에 가서 상·하원의원들과 미국민에게 이스라엘의 입장을 설명하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과 민주당은 이번 합동연설이 이스라엘 총선을 불과 2주일 앞두고 이뤄지는 것인데다 외국 정상의 의회 연설 일정을 사전 상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화당과 네타냐후 총리 측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나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그러기에 워싱턴DC에 가서 상·하원의원들과 미국민에게 이스라엘의 입장을 설명하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과 민주당은 이번 합동연설이 이스라엘 총선을 불과 2주일 앞두고 이뤄지는 것인데다 외국 정상의 의회 연설 일정을 사전 상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화당과 네타냐후 총리 측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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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타냐후, 미 의회 연설 강행키로…오바마 “의례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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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10 05:44:04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시간 9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의 비판에도 미국 의회에서의 합동연설을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나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그러기에 워싱턴DC에 가서 상·하원의원들과 미국민에게 이스라엘의 입장을 설명하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과 민주당은 이번 합동연설이 이스라엘 총선을 불과 2주일 앞두고 이뤄지는 것인데다 외국 정상의 의회 연설 일정을 사전 상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화당과 네타냐후 총리 측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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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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