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의원 “자동차 사이버 보안도 강화해야”

입력 2015.02.10 (05:44) 수정 2015.02.1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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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각종 전자제어 기능이 갖춰지는 것은 물론 자율주행 기능까지 연구되고 있지만, 사이버보안이나 운전자 개인정보 보호는 등한시되고 있다고 에드워드 마키 미 상원의원이 주장했습니다.

마키 의원은 '추적과 해킹'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같은 무선통신 기능을 갖춘 차량 가운데 "해킹 사고나 개인정보 침해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점을 보완하지 않은 경우가 거의 100%"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19개 업체에 질문서를 보낸 뒤 받은 응답을 검토한 결과 자동차가 사용하는 무선통신기능이 외부로부터 침입을 받았을 때 의미있는 수준의 대응이나 분석 기능을 갖춘 것으로 여겨지는 업체가 2개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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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상원 의원 “자동차 사이버 보안도 강화해야”
    • 입력 2015-02-10 05:44:04
    • 수정2015-02-10 07:42:15
    국제
자동차에 각종 전자제어 기능이 갖춰지는 것은 물론 자율주행 기능까지 연구되고 있지만, 사이버보안이나 운전자 개인정보 보호는 등한시되고 있다고 에드워드 마키 미 상원의원이 주장했습니다.

마키 의원은 '추적과 해킹'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같은 무선통신 기능을 갖춘 차량 가운데 "해킹 사고나 개인정보 침해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점을 보완하지 않은 경우가 거의 100%"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19개 업체에 질문서를 보낸 뒤 받은 응답을 검토한 결과 자동차가 사용하는 무선통신기능이 외부로부터 침입을 받았을 때 의미있는 수준의 대응이나 분석 기능을 갖춘 것으로 여겨지는 업체가 2개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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