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IS 모집책’ 래퍼 쿠스페르트 테러 행위자 지정

입력 2015.02.10 (06:26) 수정 2015.02.1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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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의 유럽지역 출신 조직원들을 모으는데 앞장선 전직 래퍼 데니스 쿠스페르트를 테러행위자로 지정했습니다.

독일 출생인 쿠스페르트는 '데소 도그'라는 예명의 래퍼로 활동했으나, 살인죄로 복역한 직후인 2007년 이슬람으로 개종했고, 2012년 IS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현재 '아부 탈하 알알마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쿠스페르트가 IS에서 제작한 여러 편의 영상에 출연해 유럽인들을 상대로 IS에 가담하라고 회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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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IS 모집책’ 래퍼 쿠스페르트 테러 행위자 지정
    • 입력 2015-02-10 06:26:10
    • 수정2015-02-10 07:41:42
    국제
미국 국무부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의 유럽지역 출신 조직원들을 모으는데 앞장선 전직 래퍼 데니스 쿠스페르트를 테러행위자로 지정했습니다.

독일 출생인 쿠스페르트는 '데소 도그'라는 예명의 래퍼로 활동했으나, 살인죄로 복역한 직후인 2007년 이슬람으로 개종했고, 2012년 IS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현재 '아부 탈하 알알마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쿠스페르트가 IS에서 제작한 여러 편의 영상에 출연해 유럽인들을 상대로 IS에 가담하라고 회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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