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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햇볕에 피부 상할라”…선크림 바르는 남성↑
입력 2015.02.10 (07:16) 수정 2015.02.10 (07:55) 연합뉴스
추운 겨울에는 자외선 차단에 소홀하기 쉽지만 태양의 자외선은 겨울에도 여름 못지않게 강렬하다.

겨울에도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가 많이 팔리는 가운데 특히 남성들의 구매가 늘고 있다.

10일 오픈마켓 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선크림 판매량은 21% 증가했다.

남성 구매자를 대상으로 집계한 선크림 판매는 29% 늘어 여성 구매 신장률(18%)을 앞질렀다. 남성을 겨냥해 나온 남성 전용 선케어 제품 판매도 23% 늘었다.

남성들이 점점 외모와 피부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자연스럽게 겨울철 자외선 차단을 하는 남성이 늘었다고 G마켓은 분석했다.

또 겨울에 스키나 스노보드 등 야외 활동을 하면 얼굴이 많이 타고 피부가 상하는데, 이를 대비해 자외선 차단제를 찾는 경우도 많다.

자외선 차단에 대한 남성의 관심이 커지면서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양산도 남성 구매가 50%나 늘었다.

박주상 G마켓 뷰티팀장은 "외모를 가꾸는 남성인 '그루밍족'이 늘면서 선크림 정도는 피부 관리의 기본으로 인식하는 남성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11번가에서도 이 기간 자외선 차단제 매출이 87% 신장했다. 자외선 차단제 구매자 가운데 남성 비중은 작년 같은 기간 25%였으나 1년 새 35%로 뛰었다.

또 양산(18%)을 비롯해 선글라스(27%), 자동차 햇빛가리개(45%) 등 자외선 차단을 돕는 제품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늘었다.

신승엽 11번가 뷰티 상품기획자는 "눈이 내리면 자외선이 눈에 반사돼 피부가 더 쉽게 상한다"며 "겨울철 자외선 영향력이 여름보다 오히려 크다고 알려지면서 겨울 자외선 차단 관리에 민감해지는 소비자가 점점 늘고 있다"고 말했다.
  • “겨울 햇볕에 피부 상할라”…선크림 바르는 남성↑
    • 입력 2015-02-10 07:16:40
    • 수정2015-02-10 07:55:23
    연합뉴스
추운 겨울에는 자외선 차단에 소홀하기 쉽지만 태양의 자외선은 겨울에도 여름 못지않게 강렬하다.

겨울에도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가 많이 팔리는 가운데 특히 남성들의 구매가 늘고 있다.

10일 오픈마켓 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선크림 판매량은 21% 증가했다.

남성 구매자를 대상으로 집계한 선크림 판매는 29% 늘어 여성 구매 신장률(18%)을 앞질렀다. 남성을 겨냥해 나온 남성 전용 선케어 제품 판매도 23% 늘었다.

남성들이 점점 외모와 피부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자연스럽게 겨울철 자외선 차단을 하는 남성이 늘었다고 G마켓은 분석했다.

또 겨울에 스키나 스노보드 등 야외 활동을 하면 얼굴이 많이 타고 피부가 상하는데, 이를 대비해 자외선 차단제를 찾는 경우도 많다.

자외선 차단에 대한 남성의 관심이 커지면서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양산도 남성 구매가 50%나 늘었다.

박주상 G마켓 뷰티팀장은 "외모를 가꾸는 남성인 '그루밍족'이 늘면서 선크림 정도는 피부 관리의 기본으로 인식하는 남성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11번가에서도 이 기간 자외선 차단제 매출이 87% 신장했다. 자외선 차단제 구매자 가운데 남성 비중은 작년 같은 기간 25%였으나 1년 새 35%로 뛰었다.

또 양산(18%)을 비롯해 선글라스(27%), 자동차 햇빛가리개(45%) 등 자외선 차단을 돕는 제품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늘었다.

신승엽 11번가 뷰티 상품기획자는 "눈이 내리면 자외선이 눈에 반사돼 피부가 더 쉽게 상한다"며 "겨울철 자외선 영향력이 여름보다 오히려 크다고 알려지면서 겨울 자외선 차단 관리에 민감해지는 소비자가 점점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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