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들, 노래로 배우는 한자…인성도 ‘쑥쑥’
입력 2015.02.10 (07:20)
수정 2015.02.10 (12: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그동안 '한자 교육'이라고 하면 무조건 쓰고 외우는 공부가 대부분이었는데요.
초등생들에게 쉬운 한자 노래를 만들어 가르쳤더니 따라하기 쉬워 재밌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우수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녹취> "우유 좋아~ 우유 좋아~"
이 학교에서는 우유 급식시간마다 우유 노래를 틀어줍니다.
중독성 있는 가락과 귀여운 화면 덕에 우유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쓰기 위주였던 한자교육에도 이같은 방법이 시도됐습니다.
구절이 반복되고 쉬운 화면까지 입혀 아이들 반응이 좋습니다.
<녹취> 금세린(초등학교 2학년) : "그림이 한자로 바뀌는 부분이 재밌었어요."
<녹취> 오윤상(초등학교 2학년) : "옛날에는 문제집으로 해서 재미없이 했는데 노래로 하니까 재밌고 쉽게 외울 수 있게 됐어요."
가사에 나오는 한자 뿐만 아니라 다른 한자의 대입도 쉽습니다.
<녹취> 김연옥(수석교사) : "더 많은 양의 공부를 하게 되면 그 때는 아이들이 그때그때 배우는 노래를 가지고 스스로 이 곡의 가사를 만들어서..."
어른들이 어려워하는 고사성어와 삼강오륜도 노래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인성 교육도 같이 되도록 했습니다.
이 노래의 음원은 각종 포털사이트와 유튜브에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그동안 '한자 교육'이라고 하면 무조건 쓰고 외우는 공부가 대부분이었는데요.
초등생들에게 쉬운 한자 노래를 만들어 가르쳤더니 따라하기 쉬워 재밌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우수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녹취> "우유 좋아~ 우유 좋아~"
이 학교에서는 우유 급식시간마다 우유 노래를 틀어줍니다.
중독성 있는 가락과 귀여운 화면 덕에 우유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쓰기 위주였던 한자교육에도 이같은 방법이 시도됐습니다.
구절이 반복되고 쉬운 화면까지 입혀 아이들 반응이 좋습니다.
<녹취> 금세린(초등학교 2학년) : "그림이 한자로 바뀌는 부분이 재밌었어요."
<녹취> 오윤상(초등학교 2학년) : "옛날에는 문제집으로 해서 재미없이 했는데 노래로 하니까 재밌고 쉽게 외울 수 있게 됐어요."
가사에 나오는 한자 뿐만 아니라 다른 한자의 대입도 쉽습니다.
<녹취> 김연옥(수석교사) : "더 많은 양의 공부를 하게 되면 그 때는 아이들이 그때그때 배우는 노래를 가지고 스스로 이 곡의 가사를 만들어서..."
어른들이 어려워하는 고사성어와 삼강오륜도 노래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인성 교육도 같이 되도록 했습니다.
이 노래의 음원은 각종 포털사이트와 유튜브에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초등생들, 노래로 배우는 한자…인성도 ‘쑥쑥’
-
- 입력 2015-02-10 07:22:05
- 수정2015-02-10 12:33:48
<앵커 멘트>
그동안 '한자 교육'이라고 하면 무조건 쓰고 외우는 공부가 대부분이었는데요.
초등생들에게 쉬운 한자 노래를 만들어 가르쳤더니 따라하기 쉬워 재밌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우수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녹취> "우유 좋아~ 우유 좋아~"
이 학교에서는 우유 급식시간마다 우유 노래를 틀어줍니다.
중독성 있는 가락과 귀여운 화면 덕에 우유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쓰기 위주였던 한자교육에도 이같은 방법이 시도됐습니다.
구절이 반복되고 쉬운 화면까지 입혀 아이들 반응이 좋습니다.
<녹취> 금세린(초등학교 2학년) : "그림이 한자로 바뀌는 부분이 재밌었어요."
<녹취> 오윤상(초등학교 2학년) : "옛날에는 문제집으로 해서 재미없이 했는데 노래로 하니까 재밌고 쉽게 외울 수 있게 됐어요."
가사에 나오는 한자 뿐만 아니라 다른 한자의 대입도 쉽습니다.
<녹취> 김연옥(수석교사) : "더 많은 양의 공부를 하게 되면 그 때는 아이들이 그때그때 배우는 노래를 가지고 스스로 이 곡의 가사를 만들어서..."
어른들이 어려워하는 고사성어와 삼강오륜도 노래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인성 교육도 같이 되도록 했습니다.
이 노래의 음원은 각종 포털사이트와 유튜브에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그동안 '한자 교육'이라고 하면 무조건 쓰고 외우는 공부가 대부분이었는데요.
초등생들에게 쉬운 한자 노래를 만들어 가르쳤더니 따라하기 쉬워 재밌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우수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녹취> "우유 좋아~ 우유 좋아~"
이 학교에서는 우유 급식시간마다 우유 노래를 틀어줍니다.
중독성 있는 가락과 귀여운 화면 덕에 우유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쓰기 위주였던 한자교육에도 이같은 방법이 시도됐습니다.
구절이 반복되고 쉬운 화면까지 입혀 아이들 반응이 좋습니다.
<녹취> 금세린(초등학교 2학년) : "그림이 한자로 바뀌는 부분이 재밌었어요."
<녹취> 오윤상(초등학교 2학년) : "옛날에는 문제집으로 해서 재미없이 했는데 노래로 하니까 재밌고 쉽게 외울 수 있게 됐어요."
가사에 나오는 한자 뿐만 아니라 다른 한자의 대입도 쉽습니다.
<녹취> 김연옥(수석교사) : "더 많은 양의 공부를 하게 되면 그 때는 아이들이 그때그때 배우는 노래를 가지고 스스로 이 곡의 가사를 만들어서..."
어른들이 어려워하는 고사성어와 삼강오륜도 노래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인성 교육도 같이 되도록 했습니다.
이 노래의 음원은 각종 포털사이트와 유튜브에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
-
우수경 기자 swoo@kbs.co.kr
우수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