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독, 우크라 해법 시각차…오바마 “살상무기 지원도 검토”

입력 2015.02.10 (07:31) 수정 2015.02.1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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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를 비판하면서 즉각적인 도발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는 현지 시간으로 9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에 경제 제재를 비롯해 외교적 수단을 통해 사태 해결을 모색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우크라이나에 방어용 살상무기를 지원하는 방안도 현재 검토하고 있다면서 아직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고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이에 대해 군사적 해법을 모색하지는 않는다고 거듭 밝히면서도 다만 "오바마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미국과 유럽의 동맹은 굳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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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독, 우크라 해법 시각차…오바마 “살상무기 지원도 검토”
    • 입력 2015-02-10 07:31:36
    • 수정2015-02-10 07:38:53
    국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를 비판하면서 즉각적인 도발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는 현지 시간으로 9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에 경제 제재를 비롯해 외교적 수단을 통해 사태 해결을 모색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우크라이나에 방어용 살상무기를 지원하는 방안도 현재 검토하고 있다면서 아직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고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이에 대해 군사적 해법을 모색하지는 않는다고 거듭 밝히면서도 다만 "오바마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미국과 유럽의 동맹은 굳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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