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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구제금융 연장 거부에 EU 반발…금융시장 ‘출렁’
입력 2015.02.10 (08:39) 국제
그리스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이달 말 종료되는 구제금융의 연장을 요청하지 않겠다며 재원 조달을 위한 새로운 '가교 프로그램'을 요구하자 채권국인 유럽연합(EU)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독일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리스 정부는 치프라스 총리가 제안한 프로그램을 무조건 수용할 정도로 유럽 전반의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을 거라 여겨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고 AF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그는 오는 11일과 12일 차례로 열리는 유로존 재무장관 임시회의와 EU 정상회의에서 그리스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만한 합의가 이뤄지리라 예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책을 긴급 점검했다고 BBC방송 등이 전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그리스가 유로존 안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유럽과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 정부와 어떻게 협력할지를 메르켈 총리로부터 듣기 원한다"며 유로존 국가와 그리스 간의 협의를 촉구했습니다.
  • 그리스 구제금융 연장 거부에 EU 반발…금융시장 ‘출렁’
    • 입력 2015-02-10 08:39:56
    국제
그리스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이달 말 종료되는 구제금융의 연장을 요청하지 않겠다며 재원 조달을 위한 새로운 '가교 프로그램'을 요구하자 채권국인 유럽연합(EU)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독일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리스 정부는 치프라스 총리가 제안한 프로그램을 무조건 수용할 정도로 유럽 전반의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을 거라 여겨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고 AF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그는 오는 11일과 12일 차례로 열리는 유로존 재무장관 임시회의와 EU 정상회의에서 그리스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만한 합의가 이뤄지리라 예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책을 긴급 점검했다고 BBC방송 등이 전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그리스가 유로존 안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유럽과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 정부와 어떻게 협력할지를 메르켈 총리로부터 듣기 원한다"며 유로존 국가와 그리스 간의 협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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