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IS 격퇴 위한 외국 지상군 불허”

입력 2015.02.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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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에 대한 공습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시리아 정부가 외국 지상군의 자국내 진주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왈리드 알무알렘 시리아 외무부 장관은 요르단 등 시리아에 인접한 다른 국가의 지상군이 IS와의 전투를 위해 자국으로 진입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또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동맹의 일원으로 요르단이 시리아 상공에서 IS를 공습하는 것에 대해서도 불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시리아 정부군은 자국 영토의 3분의 1정도를 점령한 IS에 대해 자체적으로 지상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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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IS 격퇴 위한 외국 지상군 불허”
    • 입력 2015-02-10 11:10:47
    국제
IS에 대한 공습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시리아 정부가 외국 지상군의 자국내 진주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왈리드 알무알렘 시리아 외무부 장관은 요르단 등 시리아에 인접한 다른 국가의 지상군이 IS와의 전투를 위해 자국으로 진입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또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동맹의 일원으로 요르단이 시리아 상공에서 IS를 공습하는 것에 대해서도 불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시리아 정부군은 자국 영토의 3분의 1정도를 점령한 IS에 대해 자체적으로 지상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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