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강에서 전복돼 844명의 사망자를 낸 선박 참사 직후를 담은 동영상이 100년 만에 공개됐습니다.
1915년 7월 시카고 강에서 일어난 대형 증기유람선 '이스트랜드호' 전복 사고 100주기를 앞두고 참사 현장을 담은 55초 분량의 동영상을 한 대학원생이 발견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두 부분으로 이뤄진 동영상 가운데 첫 25초 분량 동영상은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대원 등이 쓰러진 유람선 선체에 올라가 구조작업을 하는 장면이, 나머지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사고 일주일 뒤 선체 인양작업이 담겨있습니다.
당시 승객과 승무원 2천5백여 명을 태운 이스트랜드호는 출발 직전 정박된 상태에서 한쪽으로 기울어졌고, 미국 오대호에서 단일 선박 사고 사상 최대 사망자를 낸 참사로 기록됐습니다.
1915년 7월 시카고 강에서 일어난 대형 증기유람선 '이스트랜드호' 전복 사고 100주기를 앞두고 참사 현장을 담은 55초 분량의 동영상을 한 대학원생이 발견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두 부분으로 이뤄진 동영상 가운데 첫 25초 분량 동영상은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대원 등이 쓰러진 유람선 선체에 올라가 구조작업을 하는 장면이, 나머지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사고 일주일 뒤 선체 인양작업이 담겨있습니다.
당시 승객과 승무원 2천5백여 명을 태운 이스트랜드호는 출발 직전 정박된 상태에서 한쪽으로 기울어졌고, 미국 오대호에서 단일 선박 사고 사상 최대 사망자를 낸 참사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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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오대호 최악 여객선 참사 동영상 100년 만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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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10 14:00:50
미국 시카고 강에서 전복돼 844명의 사망자를 낸 선박 참사 직후를 담은 동영상이 100년 만에 공개됐습니다.
1915년 7월 시카고 강에서 일어난 대형 증기유람선 '이스트랜드호' 전복 사고 100주기를 앞두고 참사 현장을 담은 55초 분량의 동영상을 한 대학원생이 발견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두 부분으로 이뤄진 동영상 가운데 첫 25초 분량 동영상은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대원 등이 쓰러진 유람선 선체에 올라가 구조작업을 하는 장면이, 나머지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사고 일주일 뒤 선체 인양작업이 담겨있습니다.
당시 승객과 승무원 2천5백여 명을 태운 이스트랜드호는 출발 직전 정박된 상태에서 한쪽으로 기울어졌고, 미국 오대호에서 단일 선박 사고 사상 최대 사망자를 낸 참사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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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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