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펑 전 총리 딸 부부도 HSBC지점에 거액 계좌”
입력 2015.02.10 (14:21)
수정 2015.02.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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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펑 전 중국 총리의 딸로 '전력여왕'으로 불리는 리샤오린 중국전력국제유한공사 회장 부부가 HSBC 은행 제네바 지점에 계좌를 개설하고 245만 달러를 예금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리 회장 부부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가 HSBC가 각국 고액 자산가 10만 명의 탈세를 방조했다며 공개한 명단에서 이름이 확인됐습니다.
리 회장은 스위스 보험회사인 취리히보험의 중국 진출과 관련한 뇌물수수, 2005년 버진아일랜드에 유령회사 설립 등 그동안 비리 연루설이 끊이지 않아 왔습니다.
홍콩 언론들은 리펑 일가가 거액의 축재를 해 당 기율위의 조사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리 회장 부부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가 HSBC가 각국 고액 자산가 10만 명의 탈세를 방조했다며 공개한 명단에서 이름이 확인됐습니다.
리 회장은 스위스 보험회사인 취리히보험의 중국 진출과 관련한 뇌물수수, 2005년 버진아일랜드에 유령회사 설립 등 그동안 비리 연루설이 끊이지 않아 왔습니다.
홍콩 언론들은 리펑 일가가 거액의 축재를 해 당 기율위의 조사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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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리펑 전 총리 딸 부부도 HSBC지점에 거액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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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10 14:21:25
- 수정2015-02-10 14:51:16
리펑 전 중국 총리의 딸로 '전력여왕'으로 불리는 리샤오린 중국전력국제유한공사 회장 부부가 HSBC 은행 제네바 지점에 계좌를 개설하고 245만 달러를 예금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리 회장 부부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가 HSBC가 각국 고액 자산가 10만 명의 탈세를 방조했다며 공개한 명단에서 이름이 확인됐습니다.
리 회장은 스위스 보험회사인 취리히보험의 중국 진출과 관련한 뇌물수수, 2005년 버진아일랜드에 유령회사 설립 등 그동안 비리 연루설이 끊이지 않아 왔습니다.
홍콩 언론들은 리펑 일가가 거액의 축재를 해 당 기율위의 조사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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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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