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는 지난 달 16일 오후 2시쯤 광양시의 한 모텔 앞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모 농협의 조합장이 타고 있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혐의로 53살 강 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다음 달 치뤄지는 조합장 선거에 나설 예비 후보의 친척으로 차량에는 후보의 동생도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V 확인 결과, 이들이 조합장을 미행하다 고의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다음 달 치뤄지는 조합장 선거에 나설 예비 후보의 친척으로 차량에는 후보의 동생도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V 확인 결과, 이들이 조합장을 미행하다 고의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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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장 경쟁 후보 ‘고의 교통사고’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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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10 14:56:43
광양경찰서는 지난 달 16일 오후 2시쯤 광양시의 한 모텔 앞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모 농협의 조합장이 타고 있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혐의로 53살 강 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다음 달 치뤄지는 조합장 선거에 나설 예비 후보의 친척으로 차량에는 후보의 동생도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V 확인 결과, 이들이 조합장을 미행하다 고의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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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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