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시선] 충무로는 왜 이 장르에 유독 약할까?

입력 2015.02.10 (19:22) 수정 2015.02.1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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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충무로는 유독 ‘SF’나 ‘무협’에 약한가?”

사실 한국 영화가 무협 영화를, SF 영화를 만들지 않았던 건 아닙니다. 2천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심심찮게 나왔죠

장혁, 신민아 주연의 ‘화산고’, 정우성 장쯔이 주연의 ‘무사’, 정우성, 김태희 주연의 ‘중천’(사실상 이 영화가 한국 무협 영화의 종지부를 찍었죠) 등 많은 무협 영화가 있었구요, 유지태 주연의 ‘내츄럴 시티’ 장동건 주연의 ‘2009 로스트 메모리즈’, 김승우, 김윤진 주연의 ‘예스터데이’ 김현석 감독의 ‘열한시’ 등 SF 영화들도 꾸준히 제작됐습니다.

최광희 평론가는 다만, 무협은 역시 ‘일대종사’나 ‘영웅’ 처럼 중국에 특화된 장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쓴소리를 냅니다. 또 SF 영화는 무조건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무협은 포기하고 SF에는 계속 도전하라!
이번주 까칠한 시선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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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칠한 시선] 충무로는 왜 이 장르에 유독 약할까?
    • 입력 2015-02-10 19:22:43
    • 수정2015-02-10 22:09:54
    까칠한 시선
“왜 충무로는 유독 ‘SF’나 ‘무협’에 약한가?”

사실 한국 영화가 무협 영화를, SF 영화를 만들지 않았던 건 아닙니다. 2천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심심찮게 나왔죠

장혁, 신민아 주연의 ‘화산고’, 정우성 장쯔이 주연의 ‘무사’, 정우성, 김태희 주연의 ‘중천’(사실상 이 영화가 한국 무협 영화의 종지부를 찍었죠) 등 많은 무협 영화가 있었구요, 유지태 주연의 ‘내츄럴 시티’ 장동건 주연의 ‘2009 로스트 메모리즈’, 김승우, 김윤진 주연의 ‘예스터데이’ 김현석 감독의 ‘열한시’ 등 SF 영화들도 꾸준히 제작됐습니다.

최광희 평론가는 다만, 무협은 역시 ‘일대종사’나 ‘영웅’ 처럼 중국에 특화된 장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쓴소리를 냅니다. 또 SF 영화는 무조건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무협은 포기하고 SF에는 계속 도전하라!
이번주 까칠한 시선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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