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한승혁, 149㎞ 위력투…감독 ‘눈도장’

입력 2015.02.10 (19:54) 수정 2015.02.1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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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우완 한승혁(22)이 시속 149㎞짜리 강속구를 뽐냈다.

한승혁은 10일 일본 오키나와 킨베이스볼스타디움에서 열린 자체 평가전에서 백팀 선발로 등판해 2⅔이닝 2피안타 1실점, 3탈삼진을 기록했다.

6일 팀의 첫 자체 평가전에서도 등판해 최고 시속 145㎞의 빠른 공을 던진 한승혁은 이날 구속을 더 끌어올리며 김기태 KIA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포크볼 최고 구속은 133㎞까지 나왔고, 슬라이더도 120㎞대 중반의 준수한 구속을 유지했다.

타석에서는 베테랑 타자들이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홍팀 5번타자로 등장한 이범호는 2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같은 팀 4번 최희섭은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백팀 1번타자 김원섭은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유망주 서용주는 홈팀 8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2안타를 치며 외야 주전 경쟁에 뛰어들었다.

최희섭·이범호·서용주가 활약한 홍팀은 7회까지 열린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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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한승혁, 149㎞ 위력투…감독 ‘눈도장’
    • 입력 2015-02-10 19:54:38
    • 수정2015-02-10 19:54:56
    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우완 한승혁(22)이 시속 149㎞짜리 강속구를 뽐냈다. 한승혁은 10일 일본 오키나와 킨베이스볼스타디움에서 열린 자체 평가전에서 백팀 선발로 등판해 2⅔이닝 2피안타 1실점, 3탈삼진을 기록했다. 6일 팀의 첫 자체 평가전에서도 등판해 최고 시속 145㎞의 빠른 공을 던진 한승혁은 이날 구속을 더 끌어올리며 김기태 KIA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포크볼 최고 구속은 133㎞까지 나왔고, 슬라이더도 120㎞대 중반의 준수한 구속을 유지했다. 타석에서는 베테랑 타자들이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홍팀 5번타자로 등장한 이범호는 2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같은 팀 4번 최희섭은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백팀 1번타자 김원섭은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유망주 서용주는 홈팀 8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2안타를 치며 외야 주전 경쟁에 뛰어들었다. 최희섭·이범호·서용주가 활약한 홍팀은 7회까지 열린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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