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권경원, UAE ‘명문’ 알 아흘리로 이적

입력 2015.02.1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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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권경원(23)이 아랍에미리트(UAE) 명문 알 아흘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전북은 10일 권경원이 알 아흘리로 이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적은 최근 3주간 UAE 두바이에서 치러진 전북의 전지훈련 기간에 결정됐다.

연습경기 상대였던 알 아흘리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이 권경원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전북은 산하 18세 이하 유소년팀 영생고 출신인 권경원을 잡으려 했으나 알 아흘리의 이적 제안이 전북은 물론 권경원의 미래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해 결국 승낙했다.

2012년 우선지명으로 전북에 입단한 권경원은 189㎝에 84㎏의 다부진 체격과 많은 활동량이 장점인 수비형 미드필더다.

권경원은 "전북을 떠나게 돼 슬프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설레기도 한다"면서 "더 성장한 모습으로 꼭 전북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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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권경원, UAE ‘명문’ 알 아흘리로 이적
    • 입력 2015-02-10 21:17:03
    연합뉴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권경원(23)이 아랍에미리트(UAE) 명문 알 아흘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전북은 10일 권경원이 알 아흘리로 이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적은 최근 3주간 UAE 두바이에서 치러진 전북의 전지훈련 기간에 결정됐다. 연습경기 상대였던 알 아흘리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이 권경원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전북은 산하 18세 이하 유소년팀 영생고 출신인 권경원을 잡으려 했으나 알 아흘리의 이적 제안이 전북은 물론 권경원의 미래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해 결국 승낙했다. 2012년 우선지명으로 전북에 입단한 권경원은 189㎝에 84㎏의 다부진 체격과 많은 활동량이 장점인 수비형 미드필더다. 권경원은 "전북을 떠나게 돼 슬프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설레기도 한다"면서 "더 성장한 모습으로 꼭 전북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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