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1야당 대표 “아베 담화 야당 의견 들어야”
입력 2015.02.11 (00:44)
수정 2015.02.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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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1야당인 민주당의 오카다 가쓰야 대표는 종전 70주년 담화 내용을 야당과 협의해야 한다며 아베 신조 총리를 압박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오카다 대표는 당 상임간사회의에서 "국회에서 담화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그는 또 "아베 총리는 담화 발표가 '내각의 문제'라고 주장하지만 70년에 한 차례 일본이 국가 차원의 생각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에 내각이 마음대로 해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카다 대표는 당 상임간사회의에서 "국회에서 담화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그는 또 "아베 총리는 담화 발표가 '내각의 문제'라고 주장하지만 70년에 한 차례 일본이 국가 차원의 생각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에 내각이 마음대로 해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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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제1야당 대표 “아베 담화 야당 의견 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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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11 00:44:29
- 수정2015-02-11 08:17:07
일본 제1야당인 민주당의 오카다 가쓰야 대표는 종전 70주년 담화 내용을 야당과 협의해야 한다며 아베 신조 총리를 압박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오카다 대표는 당 상임간사회의에서 "국회에서 담화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그는 또 "아베 총리는 담화 발표가 '내각의 문제'라고 주장하지만 70년에 한 차례 일본이 국가 차원의 생각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에 내각이 마음대로 해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카다 대표는 당 상임간사회의에서 "국회에서 담화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그는 또 "아베 총리는 담화 발표가 '내각의 문제'라고 주장하지만 70년에 한 차례 일본이 국가 차원의 생각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에 내각이 마음대로 해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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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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