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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넷플릭스, 할리우드 일자리 창출의 ‘핵’”
입력 2015.02.11 (05:00) 연합뉴스
아마존·넷플릭스·유튜브 등 디지털 미디어가 미국 할리우드 연예산업계에서 일자리 창출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이들 디지털 미디어는 지난해 할리우드 연예산업계에서 일자리 8천여 개를 창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전년보다 6.5% 증가한 것으로, 민간 분야 일자리 창출과 비교할 때 3배를 웃도는 수치라고 신문은 전했다.

특히 디지털 미디어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전통적인 메이저 영화사들의 대작 영화 실패·DVD 몰락 등에 따른 경영악화로 대량 해고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실제로 지난해 워너브러더스는 1천 명, 소니픽처스는 수백 명을 각각 해고했으며, 올해에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사가 전체 직원의 20%인 500여 명을 내보냈다.

디지털 미디어에서의 임금은 메이저 영화사보다는 적지만, 일자리 수요가 많다는 게 장점이다.

더욱이 디지털 미디어는 '스트리밍 서비스'(다운로드가 아닌 직접 동영상을 보여주는 방식)라는 새로운 콘텐츠 전달 방식으로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지역 경제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기존 메이저 영화사의 대작 영화 실패와 이에 따른 출품작 감소, DVD 몰락 속에서 현재 소비자들을 끌어모으는 '총아'로 각광받는다.

2008∼2013년까지 웹에 기반한 TV프로덕션 성장률은 무려 353%로, 아마존·넷플릭스·유튜브 등 디지털 미디어가 이제 TV네트워크와 케이블 채널을 압도하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 2012년 할리우드 연예오락산업계의 수입은 LA카운티 총수입의 10%인 610억 달러(66조6천억 원)로, 디지털 미디어의 역할이 컸다고 신문은 전했다.
  • “아마존·넷플릭스, 할리우드 일자리 창출의 ‘핵’”
    • 입력 2015-02-11 05:00:08
    연합뉴스
아마존·넷플릭스·유튜브 등 디지털 미디어가 미국 할리우드 연예산업계에서 일자리 창출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이들 디지털 미디어는 지난해 할리우드 연예산업계에서 일자리 8천여 개를 창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전년보다 6.5% 증가한 것으로, 민간 분야 일자리 창출과 비교할 때 3배를 웃도는 수치라고 신문은 전했다.

특히 디지털 미디어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전통적인 메이저 영화사들의 대작 영화 실패·DVD 몰락 등에 따른 경영악화로 대량 해고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실제로 지난해 워너브러더스는 1천 명, 소니픽처스는 수백 명을 각각 해고했으며, 올해에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사가 전체 직원의 20%인 500여 명을 내보냈다.

디지털 미디어에서의 임금은 메이저 영화사보다는 적지만, 일자리 수요가 많다는 게 장점이다.

더욱이 디지털 미디어는 '스트리밍 서비스'(다운로드가 아닌 직접 동영상을 보여주는 방식)라는 새로운 콘텐츠 전달 방식으로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지역 경제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기존 메이저 영화사의 대작 영화 실패와 이에 따른 출품작 감소, DVD 몰락 속에서 현재 소비자들을 끌어모으는 '총아'로 각광받는다.

2008∼2013년까지 웹에 기반한 TV프로덕션 성장률은 무려 353%로, 아마존·넷플릭스·유튜브 등 디지털 미디어가 이제 TV네트워크와 케이블 채널을 압도하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 2012년 할리우드 연예오락산업계의 수입은 LA카운티 총수입의 10%인 610억 달러(66조6천억 원)로, 디지털 미디어의 역할이 컸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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