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부 올겨울 ‘최강 한파’…곳곳 폭설 피해
입력 2015.02.11 (06:13)
수정 2015.02.1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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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북부 지역에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와 함께 최고 3미터가 넘는 폭설이 쏟아져 곳곳에서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유난히 잦은 폭설 때문에 지자체와 주민들이 제설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무려 3미터가 넘는 폭설이 쏟아진 니가타현 우오누마시입니다.
도심 한복판에 지붕 높이까지 온통 눈이 쌓여 건물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돕니다.
<녹취> 주민 : "이 길은 아이들 통학로여서 눈이 이렇게 쌓이면 아주 곤란합니다."
바로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심한 눈폭풍이 몰아치면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아키다현 가즈노시 주변 고속도로에선 눈폭풍 속에 차량 22대가 연쇄 추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또 후쿠이현에선 새벽에 갑자기 쏟아진 폭설 때문에 26킬로미터 구간 도로에서 300대가 넘는 차량이 눈길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녹취> 운전자 : "4~5시간 넘게 눈길에 꼼짝없이 갇혀 있었습니다."
올 겨울엔 특히 북부 일본지역에 폭설이 자주 쏟아지면서 지방자치단체마다 제설 작업 비용이 배 이상 늘어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일본 북부 지역에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와 함께 최고 3미터가 넘는 폭설이 쏟아져 곳곳에서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유난히 잦은 폭설 때문에 지자체와 주민들이 제설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무려 3미터가 넘는 폭설이 쏟아진 니가타현 우오누마시입니다.
도심 한복판에 지붕 높이까지 온통 눈이 쌓여 건물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돕니다.
<녹취> 주민 : "이 길은 아이들 통학로여서 눈이 이렇게 쌓이면 아주 곤란합니다."
바로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심한 눈폭풍이 몰아치면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아키다현 가즈노시 주변 고속도로에선 눈폭풍 속에 차량 22대가 연쇄 추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또 후쿠이현에선 새벽에 갑자기 쏟아진 폭설 때문에 26킬로미터 구간 도로에서 300대가 넘는 차량이 눈길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녹취> 운전자 : "4~5시간 넘게 눈길에 꼼짝없이 갇혀 있었습니다."
올 겨울엔 특히 북부 일본지역에 폭설이 자주 쏟아지면서 지방자치단체마다 제설 작업 비용이 배 이상 늘어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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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북부 올겨울 ‘최강 한파’…곳곳 폭설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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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11 06:15:20
- 수정2015-02-11 08:01:28
<앵커 멘트>
일본 북부 지역에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와 함께 최고 3미터가 넘는 폭설이 쏟아져 곳곳에서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유난히 잦은 폭설 때문에 지자체와 주민들이 제설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무려 3미터가 넘는 폭설이 쏟아진 니가타현 우오누마시입니다.
도심 한복판에 지붕 높이까지 온통 눈이 쌓여 건물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돕니다.
<녹취> 주민 : "이 길은 아이들 통학로여서 눈이 이렇게 쌓이면 아주 곤란합니다."
바로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심한 눈폭풍이 몰아치면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아키다현 가즈노시 주변 고속도로에선 눈폭풍 속에 차량 22대가 연쇄 추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또 후쿠이현에선 새벽에 갑자기 쏟아진 폭설 때문에 26킬로미터 구간 도로에서 300대가 넘는 차량이 눈길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녹취> 운전자 : "4~5시간 넘게 눈길에 꼼짝없이 갇혀 있었습니다."
올 겨울엔 특히 북부 일본지역에 폭설이 자주 쏟아지면서 지방자치단체마다 제설 작업 비용이 배 이상 늘어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일본 북부 지역에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와 함께 최고 3미터가 넘는 폭설이 쏟아져 곳곳에서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유난히 잦은 폭설 때문에 지자체와 주민들이 제설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무려 3미터가 넘는 폭설이 쏟아진 니가타현 우오누마시입니다.
도심 한복판에 지붕 높이까지 온통 눈이 쌓여 건물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돕니다.
<녹취> 주민 : "이 길은 아이들 통학로여서 눈이 이렇게 쌓이면 아주 곤란합니다."
바로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심한 눈폭풍이 몰아치면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아키다현 가즈노시 주변 고속도로에선 눈폭풍 속에 차량 22대가 연쇄 추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또 후쿠이현에선 새벽에 갑자기 쏟아진 폭설 때문에 26킬로미터 구간 도로에서 300대가 넘는 차량이 눈길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녹취> 운전자 : "4~5시간 넘게 눈길에 꼼짝없이 갇혀 있었습니다."
올 겨울엔 특히 북부 일본지역에 폭설이 자주 쏟아지면서 지방자치단체마다 제설 작업 비용이 배 이상 늘어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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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구 기자 sukk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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