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잡는 레오’ 삼성화재, OK저축은행 제압

입력 2015.02.11 (06:22) 수정 2015.02.1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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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배구에서는 선두 삼성화재와 2위 OK저축은행의 추격전이 시즌 막판까지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는데요.

미리보는 챔프전으로 관심을 모은 5번째 맞대결에서 삼성화재가 해결사 레오를 앞세워 완승을 거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2위 팀들의 대결답게 출발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가득했습니다.

레오를 겨냥한 OK저축은행 시몬의 강서브.

삼성화재 레오는 3명의 수비벽을 뚫는 괴력을 뽐냅니다.

최고라는 타이틀을 건 두 외국인 선수의 불꽃튀는 자존심 대결.

여기에 신치용-김세진 사제의 지략 대결은 박진감을 더했습니다.

승패는 결정적인 순간 시몬을 압도한 레오가 갈랐습니다.

33득점을 올린 레오는 공격은 물론 고비마다 시몬의 공격을 번번히 가로막았습니다.

OK저축은행만 만나면 흔들리던 리시브까지 안정을 되찾은 삼성화재는 완승을 거두고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 곽동혁(선수) : "부담이 많은 경기였는데 삼성화재가 큰 경기에 강한팀이니까 그래서 이긴것같다."

삼성화재는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3승 2패로 한 발 앞서 미리보는 챔프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24경기 연속 서브득점을 올린 문정원을 앞세운 도로공사가 인삼공사를 꺾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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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몬 잡는 레오’ 삼성화재, OK저축은행 제압
    • 입력 2015-02-11 06:23:03
    • 수정2015-02-11 07: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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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배구에서는 선두 삼성화재와 2위 OK저축은행의 추격전이 시즌 막판까지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는데요.

미리보는 챔프전으로 관심을 모은 5번째 맞대결에서 삼성화재가 해결사 레오를 앞세워 완승을 거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2위 팀들의 대결답게 출발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가득했습니다.

레오를 겨냥한 OK저축은행 시몬의 강서브.

삼성화재 레오는 3명의 수비벽을 뚫는 괴력을 뽐냅니다.

최고라는 타이틀을 건 두 외국인 선수의 불꽃튀는 자존심 대결.

여기에 신치용-김세진 사제의 지략 대결은 박진감을 더했습니다.

승패는 결정적인 순간 시몬을 압도한 레오가 갈랐습니다.

33득점을 올린 레오는 공격은 물론 고비마다 시몬의 공격을 번번히 가로막았습니다.

OK저축은행만 만나면 흔들리던 리시브까지 안정을 되찾은 삼성화재는 완승을 거두고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 곽동혁(선수) : "부담이 많은 경기였는데 삼성화재가 큰 경기에 강한팀이니까 그래서 이긴것같다."

삼성화재는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3승 2패로 한 발 앞서 미리보는 챔프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24경기 연속 서브득점을 올린 문정원을 앞세운 도로공사가 인삼공사를 꺾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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