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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는] 21년 전 뒤바뀐 아이…23억 배상
입력 2015.02.11 (07:27) 수정 2015.02.11 (11:33)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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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에서 21년 전 산부인과에서 아이가 뒤바뀐 두 가족이 10년 동안 벌여온 법정 소송이 일단락됐습니다.

프랑스 법원은 병원의 잘못을 물어 두 가족에게 백 88만 유로, 23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21년전 산부인과에서 아이가 뒤바뀐 두 가족에게 병원이 백 88만 유로, 23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프랑스의 그라스 지방 법원은 지난 1994년 칸의 산부인과에서 아이가 뒤바뀐 사건에 대해 이 같이 판결했습니다.

<인터뷰> 소피 세라노

배상액 가운데 40만 유로, 5억원 가량은 각각 뒤바뀐 아이에게, 그리고 부모들에게도 30만 유로를 각각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또 뒤바뀐 아이의 오누이들도 각각 6만 유로를 받게 됩니다.

당시 병원에서 하루 차이로 출생한 두 아이는 황달 증세로 같은 보육기에 넣어진 뒤 뒤바뀐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 아이의 부모는 아이가 자라는 과정에서 아이가 부모와 다른 곱슬머리와 머리 색깔을 가져 외도를 의심하는 소문에 시달렸습니다.

결국 아이가 10살 때인 11년전 DNA 테스트로 친자가 아닌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두 가정은 다시 만났지만 아이를 서로 바꾸지는 못한 채 10년 동안 소송을 벌여왔습니다.

<인터뷰> 마뇽 세라노

이번 판결에 대해 병원측은 항소할지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 [지금 세계는] 21년 전 뒤바뀐 아이…23억 배상
    • 입력 2015-02-11 07:42:46
    • 수정2015-02-11 11:33:49
    뉴스광장
<앵커 멘트>

프랑스에서 21년 전 산부인과에서 아이가 뒤바뀐 두 가족이 10년 동안 벌여온 법정 소송이 일단락됐습니다.

프랑스 법원은 병원의 잘못을 물어 두 가족에게 백 88만 유로, 23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21년전 산부인과에서 아이가 뒤바뀐 두 가족에게 병원이 백 88만 유로, 23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프랑스의 그라스 지방 법원은 지난 1994년 칸의 산부인과에서 아이가 뒤바뀐 사건에 대해 이 같이 판결했습니다.

<인터뷰> 소피 세라노

배상액 가운데 40만 유로, 5억원 가량은 각각 뒤바뀐 아이에게, 그리고 부모들에게도 30만 유로를 각각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또 뒤바뀐 아이의 오누이들도 각각 6만 유로를 받게 됩니다.

당시 병원에서 하루 차이로 출생한 두 아이는 황달 증세로 같은 보육기에 넣어진 뒤 뒤바뀐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 아이의 부모는 아이가 자라는 과정에서 아이가 부모와 다른 곱슬머리와 머리 색깔을 가져 외도를 의심하는 소문에 시달렸습니다.

결국 아이가 10살 때인 11년전 DNA 테스트로 친자가 아닌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두 가정은 다시 만났지만 아이를 서로 바꾸지는 못한 채 10년 동안 소송을 벌여왔습니다.

<인터뷰> 마뇽 세라노

이번 판결에 대해 병원측은 항소할지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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