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미 인질 생전 편지서 “무너지거나 항복하지 않을 것”
입력 2015.02.11 (08:19)
수정 2015.02.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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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 IS에 인질로 붙들렸다가 숨진 것으로 확인된 미국인 케일라 진 뮬러의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뮬러는 숨지기 전인 지난해 가족에게 보낸 편지에서 "시일이 아무리 길어지더라도 무너지거나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감옥에 있더라도 자유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또 가족들에게 자신의 석방 협상이 의무나 짐이 되지 않길 바란다며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다른 선택지가 있다면 그것을 택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편지는 지난해 봄 동료 수감자를 통해 가족들에게 전달됐습니다.
뮬러는 숨지기 전인 지난해 가족에게 보낸 편지에서 "시일이 아무리 길어지더라도 무너지거나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감옥에 있더라도 자유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또 가족들에게 자신의 석방 협상이 의무나 짐이 되지 않길 바란다며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다른 선택지가 있다면 그것을 택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편지는 지난해 봄 동료 수감자를 통해 가족들에게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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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 미 인질 생전 편지서 “무너지거나 항복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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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11 08:19:24
- 수정2015-02-11 08:20:03
이슬람국가, IS에 인질로 붙들렸다가 숨진 것으로 확인된 미국인 케일라 진 뮬러의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뮬러는 숨지기 전인 지난해 가족에게 보낸 편지에서 "시일이 아무리 길어지더라도 무너지거나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감옥에 있더라도 자유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또 가족들에게 자신의 석방 협상이 의무나 짐이 되지 않길 바란다며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다른 선택지가 있다면 그것을 택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편지는 지난해 봄 동료 수감자를 통해 가족들에게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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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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