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대형마트 장애인 주차구역 90% 불법 주차

입력 2015.02.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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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 대형마트의 장애인 주차구역 차량 대부분은 불법주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개발연구원이 지난 주말 경기 수원과 의왕, 군포 등의 11개 대형마트 장애인 주차구역을 조사한 결과 불법주차율이 90%에 이르렀습니다.

불법주차 유형별로는 장애인 표지가 없는 일반차량이 주차된 경우가 36%였고 장애인 표지는 있지만 보행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경우가 63%였습니다.

경기개발연구원은 대형마트 주차요원이 장애인 주차구역의 불법주차를 신고하는 시스템을 갖추거나 CCTV로 실시간 감시하는 시스템 등의 도입 검토를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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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대형마트 장애인 주차구역 90% 불법 주차
    • 입력 2015-02-11 10:44:07
    사회
경기 지역 대형마트의 장애인 주차구역 차량 대부분은 불법주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개발연구원이 지난 주말 경기 수원과 의왕, 군포 등의 11개 대형마트 장애인 주차구역을 조사한 결과 불법주차율이 90%에 이르렀습니다. 불법주차 유형별로는 장애인 표지가 없는 일반차량이 주차된 경우가 36%였고 장애인 표지는 있지만 보행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경우가 63%였습니다. 경기개발연구원은 대형마트 주차요원이 장애인 주차구역의 불법주차를 신고하는 시스템을 갖추거나 CCTV로 실시간 감시하는 시스템 등의 도입 검토를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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