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눈사태 영상 포착

입력 2015.02.11 (12:44) 수정 2015.02.11 (12: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루마니아에서 스노보드를 즐기던 남성이 눈사태를 만났지만 살아남았는데요.

눈사태 영상이 헬멧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루마니아의 산악 구조대원 소린 라두가 스노보드를 타고 내려옵니다.

그가 스노보드를 타고 내려오는 순간 설산이 완전히 갈라집니다.

눈사태가 시작된 건데요.

다행히 다친 곳 하나 없이 살아났지만, 아름다운 설경을 담으려 했던 그의 헬멧 카메라에는 눈사태의 아찔한 영상이 포착됐습니다.

<인터뷰> 소린 라두(산악 구조 봉사자) : "살아 남고 싶으면 두려움을 버리고 어떻게 살아남을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콜로라도에서 취재 기자가 구조견과 함께 직접 눈사태 구조 체험에 나서는 영상도 공개됐는데요.

전문가는 눈사태 때에는 열과 압력으로 눈에 뭉치면서 눈덩이가 마치 콘크리트처럼 변해 큰 위험을 초래한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눈사태로 이번 겨울에 4명이 숨졌고, 지난 시즌에는 35명이 사망했는데요.

지난달에는 오스트리아에서 훈련 중이던 미국 스키팀 유망주 2명이 눈사태를 만나 숨지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눈사태 영상 포착
    • 입력 2015-02-11 12:46:47
    • 수정2015-02-11 12:57:39
    뉴스 12
<앵커 멘트>

루마니아에서 스노보드를 즐기던 남성이 눈사태를 만났지만 살아남았는데요.

눈사태 영상이 헬멧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루마니아의 산악 구조대원 소린 라두가 스노보드를 타고 내려옵니다.

그가 스노보드를 타고 내려오는 순간 설산이 완전히 갈라집니다.

눈사태가 시작된 건데요.

다행히 다친 곳 하나 없이 살아났지만, 아름다운 설경을 담으려 했던 그의 헬멧 카메라에는 눈사태의 아찔한 영상이 포착됐습니다.

<인터뷰> 소린 라두(산악 구조 봉사자) : "살아 남고 싶으면 두려움을 버리고 어떻게 살아남을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콜로라도에서 취재 기자가 구조견과 함께 직접 눈사태 구조 체험에 나서는 영상도 공개됐는데요.

전문가는 눈사태 때에는 열과 압력으로 눈에 뭉치면서 눈덩이가 마치 콘크리트처럼 변해 큰 위험을 초래한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눈사태로 이번 겨울에 4명이 숨졌고, 지난 시즌에는 35명이 사망했는데요.

지난달에는 오스트리아에서 훈련 중이던 미국 스키팀 유망주 2명이 눈사태를 만나 숨지기도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